주담대 셧다운 ‘대출한파’ 온다…4대은행 가계대출 줄줄이 “문 닫아요”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24 0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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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3 22:08:13 oid: 009, aid: 00055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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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銀 가계대출 8조 늘어 올 계획 이미 33% 초과해 신규 대출 접수 막아 대응 주담대 막자 신용대출 폭증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부여된 가계대출 총량을 대부분 소진하면서 대출 창구를 잇달아 닫고 있다. KB국민·하나은행이 영업점 주택담보대출 중단 등을 발표한 가운데 신한·우리은행도 “쏠림이 심해지면 대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은 총 7조8953억원이다. 4대 은행은 당초 금융당국에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5조9493억원으로 제출했는데, 이미 33% 초과한 셈이다. 금융당국은 6·27 대책을 발표하면서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액을 올해 초 설정한 규모 대비 50%로 축소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은행은 가계대출 신규 접수 창구를 막고 있다. 국민은행에서는 24일부터 주택 구입자금용 주담대가 온·오프라인 채널을 가리지 않고 전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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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6:01:01 oid: 001, aid: 001575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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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목표초과…KB·하나 올해 실행분 막고 신한·우리도 "쏠림 심하면 중단" 가계대출 증가속도 4개월만에 최고…'빚투' 등에 신용대출 4년4개월만에 최대폭↑ 은행 창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2025.10.1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주요 시중은행 다수가 사실상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실패하면서 연말 가계대출 창구가 상당 부분 닫힐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들은 일단 올해 실행분 주택 관련 대출부터 막고 있는데, 만약 수도권 집값이 기대와 달리 뚜렷하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새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설정되더라도 쉽게 대출 문턱을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0·15 전 주택거래 대출에 빚투 신용대출도 많아 총량관리 어려워"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은 총 7조8천9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이들 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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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3 17:35:09 oid: 018, aid: 000617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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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올해 총량 대부분 소진 주담대 증가폭, 6월의 6분의 1로 '풍선효과' 신용대출까지 취급 멈춰 "숫자맞추기 규제에 실수요자 자금난" [이데일리 최정훈 김형일 기자] 주요 시중은행이 올해 부여된 가계대출 총량을 대부분 소진하면서 대출 창구를 잇달아 닫고 있다. 10·15 대책 이전 증가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로 반영되고 있는 데다 국내외 주식 등 자산 투자 목적의 신용대출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연말로 갈수록 강하게 작동하면서 시중은행권 전반에 ‘대출 절벽’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뿐 아니라 규제 풍선효과로 수요가 급증한 신용대출까지 사실상 연내 취급이 멈추는 분위기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6월 5.7조 늘던 주담대, 11월 1조도 안돼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20일 기준 611조 7523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608조 9848억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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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00:01:02 oid: 025, aid: 000348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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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대출 한파 현실화 ‘대출 절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공급 목표 대비 30%를 초과하면서다. 은행은 내년 대출 한도 축소 등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대출 빗장을 걸 수밖에 없다. 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 증가 폭(정책대출 제외)은 7조89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과 약속한 연간 증가액 한도(5조9493억원)보다 32.7% 많다. ‘6·27 대출 규제’ 당시 올 하반기 대출 총량 목표를 연초 계획 대비 50% 깎은 영향도 있다. 은행별로 목표치와 비교하면 최소 9.3%에서 최대 59.5% 초과했다. 5대 시중은행으로 넓히면, NH농협은행 정도만 아직 총량 관리에 여유가 있다.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달 20일 기준 1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2조1200억원)의 약 85% 수준이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뜨거워진 ‘빚투’(빚내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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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4 05:01:10 oid: 011, aid: 000455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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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銀, 올 가계대출 7.8조 늘어 목표치 33% 초과···조절 불가피 단위 농협은 대출한도 1조 남아 일부선 1금융권 수준 금리 제공 카뱅·케뱅도 주담대 신청 늘어 [서울경제] KB국민과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가계대출을 중단하면서 단위 농업협동조합과 인터넷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대출 옥죄기에 실수요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역 농협의 경우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 기준 30~40%가량의 여유가 있다. 금액으로 따지면 1조 원 정도된다. 이에 일부 단위 농협은 시중은행과 비슷한 금리로 대출에 나서고 있다. 서울 지역 단위 농협만 해도 최근 3개월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약 4.3%다. 용산과 마포·종로 등을 담당하는 서서울농협의 금리가 연 3.88%로 가장 낮았고 남서울농협과 강남농협은 각각 4.04%였다. 21일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은행채 5년물 기준 혼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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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4 05:03:08 oid: 081, aid: 00035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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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액 7조 8953억… 빚투 등 영향 연말 대출 창구 조기 마감 가능성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올해 총량 목표를 크게 넘어서면서 연말 대출 창구가 사실상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15 대책 이전 주택거래의 잔여 실행과 ‘빚투’ 등 투자성 수요가 겹치며 총량 관리가 한계에 가까워진 영향 탓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정책대출 제외)은 지난 20일 기준 7조 8953억원으로, 금융당국에 제출한 목표치(5조 9493억원)를 32.7% 초과했다. 하반기 총량 목표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라는 당국 요청에 따라 재산정한 수치였지만, 실제 증가 속도는 이를 훌쩍 넘어섰다. 4개 은행 모두 개별 목표를 초과한 가운데 초과율은 최소 9.3%에서 최대 59.5%까지다. 5대 은행 전체로 보면 NH농협은행만 증가 여력이 남아 있는데, 증가액은 1조 8000억원으로 목표치(2조 120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총량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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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4 05:33:08 oid: 422, aid: 000080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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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 집 마련을 계획했거나 이사를 가야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혹독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수요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대출 절벽은 현실화하고 있는데요. 최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집값의 도도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조사에서 지난 10일 기준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1.72% 올라, 5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규제 강화로 거래량은 줄었지만, 희소성 때문에 여전히 소수 매물이 높은 가격으로 오가면서 전체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약 2년 만에 다시 6%대로 올라섰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출 문도 닫힐 위기입니다. 4대 은행에서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늘어난 가계 대출은 모두 7조 8,953억 원. 당초 이들 은행이 금융 당국에 제출한 올해 증가액 한도치인 5조 9,4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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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3 06:17:10 oid: 422, aid: 0000804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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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가계대출 셧다운 임박…올해 계획보다 24% 더 늘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요 시중은행 다수가 사실상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실패하면서 연말 가계대출 창구가 상당 부분 닫힐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은행들은 일단 올해 실행분 주택 관련 대출부터 막고 있는데, 만약 수도권 집값이 기대와 달리 뚜렷하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새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설정되더라도 쉽게 대출 문턱을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은 총 7조8,95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초 이들 은행이 금융 당국에 제출한 올해 증가액 한도 목표(5조9,493억원)보다 33% 많습니다. 당국은 앞서 6·27 대책 발표 당시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액을 올해 초 설정했던 규모의 약 절반으로 줄여달라고 은행권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축소된 새 수치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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