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새 일자리 1년새 12만개 '증발'…2분기 역대 최소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24 0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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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5:53:00 oid: 001, aid: 001575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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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하' 임금근로 신규채용 241만개…제조·건설 고용부진 끝 모를 청년 고용 한파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청년층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내리막을 걷고 있는 가운데 20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취업 게시판의 모습.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하락하며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025.10.20 eastsea@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안채원 기자 = 2030 청년층의 임금근로 새 일자리가 역대 최소 규모로 줄었다. 2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임금근로 일자리 중 2030세대 신규채용은 2분기 기준 240만8천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만6천개 감소했다.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2분기 기준 가장 적은 수준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279만3천개에서 2023년 272만5천개, 지난해 252만4천개 등으로 3년째 감소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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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4 03:02:28 oid: 020, aid: 000367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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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240만개… 3년째 줄어 제조-건설업 부진에 투자 위축… 신규 일자리 1년새 12만명 급감 경력 채용 늘며 청년 문턱 높아져… 2030세대 고용 한파 장기화 우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12일 일자리정보 게시판 앞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030대 청년들의 신규 채용 일자리가 2018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 청년도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 기업은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청년들은 양질의 노동 시장으로 진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 속에 주요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위축되며 2030세대의 고용 한파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건설-제조업 신규 채용 감소 두드러져 2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임금 근로 일자리 중 2030대 신규 채용은 올해 2분기 기준 240만8000개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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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5:53:05 oid: 001, aid: 001575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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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비정규직 257만명…10년 새 44만5천명 늘어 3분기 '쉬었음' 73만명, 역대 최대…정부 '일자리전담반' 가동 끝 모를 청년 고용 한파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지난 10월 20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취업 게시판 앞을 학생들이 지나고 있다.2025.10.20 eastsea@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안채원 기자 = 신규채용 일자리가 줄고 비정규직 비중이 늘어나는 등 청년층 고용 부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데다가, 인구 변화와 구조적인 흐름까지 청년 일자리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 질 좋은 일자리를 기다리며 노동시장을 이탈하는 청년이 더 늘지 않도록 정부의 고용 안정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0·30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꼴 '비정규직'…10년새 기간제 54만명↑ 23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8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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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3 08:52:11 oid: 016, aid: 000256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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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비정규직 257만명…10년 새 44만5000명 늘어 3분기 ‘쉬었음’ 73만명, 역대 최대…정부 ‘일자리전담반’ 가동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2030’ 청년층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 이상은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 질 좋은 일자리를 기다리며 노동시장을 이탈하는 청년이 더 늘지 않도록 정부의 고용 안정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3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20·30대 임금근로자 811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257만명(31.7%)에 달했다. 비정규직 비중은 2004년 이후로 21년만에 가장 높다. 좁은 취업 문을 뚫고 들어가도 일자리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뜻이다. 최근 10년간 변화는 더욱 극명하다. 20·30대 정규직은 2015년 612만8000명에서 올해 554만1000명으로 58만7000명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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