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장관 "신규 원전 2기, 재검토 대상…필요 없으면 안 할 수도"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14 17: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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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4 16:36:31 oid: 008, aid: 000526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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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 mangusta@newsis.com /사진=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정감사장에서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에 대해 재검토 대상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으로 가면 11차에서 확정했던 신규 원전 2기 건설은 재검토하는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12차 전기본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그전에 세웠던 것을 다 검토해 봐야 한다"며 "필요성이 없거나 (원전 유치를) 신청하는 데가 없으면 안 할 수 있고 사정에 맞춰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규 원전 2기 건설도 재검토 이후 필요에 따라 추진 혹은 중단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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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14 17:06:16 oid: 002, aid: 000240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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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감 첫 날, 신규 원전 건설 두고 입씨름 지난 7월 인사청문회에 이어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탈원전 입장을 두고 야당 의원들과 김 장관 간 입씨름이 이어졌다. 김 장관은 자신을 "탈원전주의자가 아니"라고 못 박으며 "탈탄소가 우선 과제로, 재생에너지와 기존 원전 에너지를 믹스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감에서 "장관님 하면 탈원전주의자라고 알고 있다. 과거 노원구청장 시절 등의 발언들을 보면 아주 강성으로 보인다"며 "현재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김 장관은 "나는 탈원전주의자가 아니라 탈탄소주의자"라며 "과거 구청장 땐 지역 방사능 아스팔트에서 오염물질이 대폭 나온 적이 있었고, 원전이 위험한 것은 객관적 사실이며 원전이 99.99% 안전하더라도 0.01% 때문에 원전 위험성은 강조하는 게 적절하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또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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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4 16:28:51 oid: 421, aid: 000853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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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김성환 "11차 전기본은 국가계획…입장 모호? 신중 검토 중"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김 장관은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원전 2기 건설은 그대로 추진되는 것이냐"는 질의에 "현재 11차 전기본이 국가계획이니, 11차 전기본이 효력이 있는 한 그 말이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11차 전기본에 따른 원전 건설을 위한 행정행위를 하는 것으로 안다. 국민 공감이 필요하겠지만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1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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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14 17:06:15 oid: 658, aid: 000012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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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부 국정감사 출석해 언급 '예정대로 추진' 명확한 발언 안 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4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2기) 건설’ 계획과 관련해 “11차 전기본에서 검토했던 안을 포함해 (원전과 관련한)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그 부분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규 원전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부 국정감사에서 ‘원전 2기 건설 계획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현재 11차 전기본이 국가계획이니, 11차 전기본이 효력이 있는 한 그 말(그대로 진행)이 맞다고 본다”면서도 ‘원전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 식의 명확한 발언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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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4 17:44:16 oid: 003, aid: 001353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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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환노위 국정감사…부처 출범 뒤 첫 감사 "탈원전 아닌 탈탄소주의자…원전은 보조에너지원" "원전 위험한 건 객관적 사실…'탄소저감≠탈원전'" "설계수명 만료 원전, 안전성 담보로 연장 검토" "신규 원전 2기 건설, 지을 장소 등 고려해 판단"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제기되는 탈원전 우려에 원전을 보조 에너지원으로 조화롭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신규 대형원전 건설 계획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고려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탈원전 기조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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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4 17:09:00 oid: 032, aid: 00034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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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을 보조에너지원으로 봐야 한다며 “탈원전주의자가 아니라 탈탄소주의자”라고 말했다. 원전 증설 여부에 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은 원전 증설과 관련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효력이 있는 한” 진행되는 것이 맞다며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이어 “11차 전기본에서 검토했던 안을 포함해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그 부분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런 요소를 다 감안해 12차 전기본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앞서 인사청문회 때는 “11차 전기본에 따르면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답변했으나, 취임 이후에는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두고 “공론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며 재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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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4 17:36:14 oid: 018, aid: 000613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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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김성환 “탈원전주의자 아닌 탈탄소주의자” 탈원전 부인했지만 신규 원전 재검토 시사 “탈석탄 불가피…고용·지역 문제 함께 고려” [이데일리 김형욱 정두리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첫 국정감사에서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필요하지 않으면 건설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탈원전주의자’가 아닌 ‘탈원소주의자’라면서 원전이 객관적으로 위험하다는 발언도 했다. 원전업계를 중심으로 ‘탈원전 시즌2’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환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확정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의 이행 의지를 묻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내년) 12차 전기본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전 계획들을 모두 검토하게 된다”며 “필요성이 없거나 신청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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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4 16:25:10 oid: 018, aid: 000613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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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탈원전 시즌2’ 지적에…“탄소 감축이 더 절박한 숙제” “정책 불확실성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탈원전 기조를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지금은 탄소를 줄이는 것이 훨씬 더 절박한 숙제”라고 밝혔다. 새 원전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건설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장관은 14일 오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을 탈탄소주의자라고 하시는데, 사실상 탈원전주의자 아니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장관은 과거 탈원전주의자로 알려져 있는데, 맞는가”라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김 장관은 자신을 두고 ‘탈원전주의자’가 아닌 ‘탈탄소주의자’라며 선을 그었다. 또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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