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사' 악용 100억대 부당이득 일당 기소의견 檢송치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24 0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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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3 12:02:23 oid: 079, aid: 000408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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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기자-투자자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 전직 기자 A·증권사 출신 B, 공모해 특징주 기사 작성 보도 전 매수·보도 후 시세차익 실현…9년간 111억 부당이득 피의자 총 15명…나머지 피의자 추가 수사 진행 중 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특징주 기사'를 악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된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현재 전·현직 기자 등 13명의 유사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법처리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23일 서울남부지검의 수사지휘 하에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포함 총 5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선행매매를 한 전직 기자 A와 A로부터 기사를 전달받아 동일한 수법으로 선행매매를 한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 등 2명을 지난 2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구속 상태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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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3 12:01:15 oid: 018, aid: 000616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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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피의자 2명 구속 송치…9년간 2074건 부정거래 IR업체로부터 호재 정보 입수해 기사 작성 전 매수 “특징주·테마주 기사, 공시·주가상승 요인 면밀히 확인해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특징주 기사를 이용해 선행매매를 일삼은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를 구속 송치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특징주 기사 보도 전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 보도 후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 A씨와 A씨로부터 기사를 전달받아 동일한 수법으로 선행매매를 한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제보를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올해 3월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 지휘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포함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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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3 12:00:00 oid: 417, aid: 0001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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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 매수·보도 후 매도 수법...2074건 거래 포착해 2명 구속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전직 기자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행위를 적발해 2명을 구속 송치했다. 금감원은 23일 특징주 기사를 보도 전 매수하고 보도 후 매도하는 수법으로 약 9년간 111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 등 2명을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조사국은 제보 등을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지난 3월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지휘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포함 피의자 1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포함 총 5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선행매매를 행한 전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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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3 12:00:00 oid: 003, aid: 001361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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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기자·증권맨 검찰 송치 9년 간 기사 2074건…주식 사놓고 특징주로 주가 띄워 특사경, 15인 추가 수사중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주식 매수 후 특징주 기사를 써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9년 간 112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와 전직 증권맨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전직 기자 A씨와 공범인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B씨 등 2명을 자본시장 부정거래 혐의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일반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를 일으킬 수 있는 특징주 기사의 파급력을 선행매매에 악용했다. 주식을 먼저 매수하고 미리 높은 가격에 매도 주문을 제출한 뒤 기사가 보도된 후 고가의 매도 주문이 체결되도록 한 것이다. 이들은 거래량이 적거나 주가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 위주로 종목을 선정하거나 A씨가 지득한 상장 기업의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특징주 기사를 작성했다. A씨는 기업홍보(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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