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결국 공기 연장… 개항일 2035년으로 ‘유턴’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24 04:07:3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세계일보 2025-11-23 19:00:18 oid: 022, aid: 0004084766
기사 본문

부지조성공사 84개월→106개월 국토부, 연내 재입찰해 2026년 착공 공사비도 2000억 늘어 10.7조원 역대 최대 규모 토목공사로 불리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의 부지 조성 공사기간이 84개월(7년)에서 106개월(8년10개월)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개항 목표도 당초 2029년에서 2035년으로 바뀐다. 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7개월 넘게 중단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재입찰이 연내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과 기존 입찰 조건에서 제시한 84개월보다 22개월 늘었다. 국토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모습. 최근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자 부지 조성 공사기간을 기존(84개월)보다 22개월 늘린 106개월로 재산정했다. 부산시 제공 국토부는 공항을 안전하게 건설·운영하려면 바닷속 연약 지반을 안정화하는 데 필요한 기간을 충분히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22 16:02:11 oid: 079, aid: 0004088652
기사 본문

핵심요약 연약지반 안정화, 13개월 등 포함…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부지조성공사, 설계와 시공 일괄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 21일 입찰안내서 사전 공개…내년 하반기 착공·2035년 개항 목표 부산시 제공 정부가 표류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부지조성공사 재추진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1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찰안내서(안)는 이날부터 공단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이후 공단 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부지조성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쟁점이던 공사기간은 106개월로 산정했으며 공사금액은 물가상승을 반영한 10조 7천억 원이다.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해상 지반이 연약해 부등침하(지반이 부실한 곳에서 불균등하게 구조물의 기초 지반이 내려앉아 구조물이 불균등하게 침하하는 현상) 가능성이 있는 고난...

전체 기사 읽기

부산일보 2025-11-23 18:46:18 oid: 082, aid: 0001355060
기사 본문

‘공기 106개월’ 어떻게 나왔나 재입찰 방침 발표 7개월 끌고도 연약지반 안정화 13개월 추가 등 현대건설보다 2개월 적은 공기 기자회견·유감 표명 없이 발표 부산시, 국토부 발표안에 반발 “여러 공정에서 공기 단축 방안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동남권 국민들의 30년 숙원인 가덕신공항 공사 기간 연장 발표에 지역의 비판이 거세다. 지난 22일 오전 비행기에서 바라본 가덕신공항이 들어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전경. 김경현 기자 view@ 정부가 가덕신공항 개항 목표를 2029년에서 2035년으로 6년이나 미룬 배경은 건설업계 수용성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동남권 국민들의 30년 숙원이나 여야 정치권이 특별법까지 만들면서 추진한 조기 개항, 무엇보다 정부의 ‘적기 개항’ 약속은 뒷전이었다는 비판이 거세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국책사업의 약속을 무겁게 여기는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덕신공항 2029년 12월 개항은 2023년 3월 정부 발표 ...

전체 기사 읽기

국제신문 2025-11-23 20:26:23 oid: 658, aid: 0000126925
기사 본문

가덕신공항 106개월 확정 파장 - 국토부, 과거 1년 여간 용역 뒤 - “지층특성 파악… 안전성 높였다” - 이번엔 “공기 늘려야 지반 안정” - 수정안도 5개월새 뚝딱해 불신 - 현대건설 108개월론과 판박이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공사기간을 106개월로 확정한 것은 84개월로 설정한 기본계획이 부실했음을 자인한 셈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2년 8월부터 1년 여간 ㈜유신 등 7개사 컨소시엄에 153억 원을 주고 용역을 수행했으며, 전문가 자문회의도 60여 차례 진행한 뒤 2023년 12월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하지만 불과 2년만에 수정 계획안을 밀어붙이면서 거액을 들여 시행한 용역이 요식행위였고, 현대건설의 공사 이탈 약 5개월 만에 나온 수정 계획안 역시 졸속으로 이뤄졌음을 스스로 밝힌 셈이 됐다. 2029년에서 2035년으로 개항이 6년 늦춰질 예정인 부산 강서구 가덕도 남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 오른쪽 이미지는 가덕도신공항의 완공 후 모습. 국제신문 DB·부산시 제공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