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어쩌나…” 하나 이어 KB도 주담대 신규 접수 제한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24 0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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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22 18:33:12 oid: 021, aid: 000275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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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 연합뉴스 하나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올해 실행분 주택 구입 목적의 가계대출을 제한한다.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총량 한도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상품에 쏠림이 발생하면 추가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국민은행은 대면 창구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비대면 채널에서는 22일부터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다른 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행대환 대출(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과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스타 신용대출 Ⅰ·Ⅱ’도 오는 22일부터 중단된다. 하나은행도 오는 25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대면 접수를 잠정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비대면 전세대출 접수를 이미 중단한 상태다. 다른 시중은행도 연말 총량 관리 등을 이유로 가계대출 취급을 축소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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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6:01:01 oid: 001, aid: 001575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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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목표초과…KB·하나 올해 실행분 막고 신한·우리도 "쏠림 심하면 중단" 가계대출 증가속도 4개월만에 최고…'빚투' 등에 신용대출 4년4개월만에 최대폭↑ 은행 창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2025.10.1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주요 시중은행 다수가 사실상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실패하면서 연말 가계대출 창구가 상당 부분 닫힐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들은 일단 올해 실행분 주택 관련 대출부터 막고 있는데, 만약 수도권 집값이 기대와 달리 뚜렷하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새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설정되더라도 쉽게 대출 문턱을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0·15 전 주택거래 대출에 빚투 신용대출도 많아 총량관리 어려워"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은 총 7조8천9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이들 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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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00:01:02 oid: 025, aid: 000348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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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대출 한파 현실화 ‘대출 절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공급 목표 대비 30%를 초과하면서다. 은행은 내년 대출 한도 축소 등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대출 빗장을 걸 수밖에 없다. 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 증가 폭(정책대출 제외)은 7조89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과 약속한 연간 증가액 한도(5조9493억원)보다 32.7% 많다. ‘6·27 대출 규제’ 당시 올 하반기 대출 총량 목표를 연초 계획 대비 50% 깎은 영향도 있다. 은행별로 목표치와 비교하면 최소 9.3%에서 최대 59.5% 초과했다. 5대 시중은행으로 넓히면, NH농협은행 정도만 아직 총량 관리에 여유가 있다.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달 20일 기준 1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2조1200억원)의 약 85% 수준이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뜨거워진 ‘빚투’(빚내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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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4 00:54:09 oid: 005, aid: 00018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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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오늘부터 대면 주담대도 중단 하나銀, 내일부터 주담대 막기로 “빚투 열풍 신용대출 수요 안 꺾여” 연합뉴스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창구가 조만간 닫힐 전망이다. 금융 당국이 주택 시장 수요를 억제하겠다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제의 한도를 줄인 여파다. 다음 달로 예정된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등에도 수도권 집값 진정세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 가계대출 총량 관리제는 내년에도 빠듯하게 운영될 공산이 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가계대출 증가분은 7조8953억원이다. 올해 목표 증가액(5조9493억원) 대비 33% 더 많다. 이는 올해 목표치가 낮아진 결과다. 목표치는 금융 당국이 6·2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당시 ‘하반기 목표치를 올해 초 설정한 것의 절반으로 깎으라’고 요구한 데 따라 축소됐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 대부분이 하반기 목표치가 갑자기 줄어들 줄 모르고 상반기에 많은 가계대출을 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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