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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조선협력 지렛대로 미국에 설명" "한미 투자 MOU 국회 비준 반대"재차 강조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현 50% 수준인 대미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추후 협상을 통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 과정에서 국산 철강재 사용이 필수적인 만큼 이를 지렛대 삼아 추가 협상의 여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일본과 유럽 등에 모두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만큼 한국만 인하를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 본다”며 “조선업의 경우 철강을 많이 사용하는데 50%의 관세를 부과하면 선박 건조 가격이 더 올라가는 만큼 실질적으로 얘기를 하고 설명을 할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 조선업 협력이 철강 관세 인하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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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 회수·투자처 선정 기준위해 '상업성 합리성' 문구 MOU 포함 "한미 관세협상서 힘의 차이를 절감…나라가 힘이 있어야겠다 생각" "철강 50% 관세 등은 조선업 협력으로 개선 여지…국회 비준 반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4.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는 투자처를 선정하기 위해 '상업적 합리성'을 넣었고 협의위원회와 투자위원회가 논의를 해서 결정하는 구조로 돼 있는 만큼 고위험·저수익 투자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미국이 우리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고수익을 보장하는 알짜사업 대신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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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결과로 진행되는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중 프로젝트 협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개편을 돕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에만 도움을 구한다면 국민감정에 맞지 않다며, 업계의 자구 노력도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조업의 AI 전환(M. AX)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제조업 관련 데이터와 제조 역량, AI 기술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는 나라라며 M. AX를 해내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미 투자펀드 프로젝트 협상, 내년 상반기 가시적 성과" 김정관 장관은 오늘(23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미국과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협상이 논의 중에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오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보다는 미국 쪽에서 굉장히 좀 서두르고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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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스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현 50% 수준인 대미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추후 협상을 통해 개선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장관은 2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미국은 철강의 경우 일본과 유럽 등이 모두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만큼 한국만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본다"며 "조선업의 경우 철강을 많이 사용하는데 50%의 관세를 부과하면 선박 건조가격이 더 올라가는 만큼 실질적으로 얘기를 하고 설명을 할 것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한국 투자금을 고위험·저수익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그런 우려는 처음부터 있었고, 우리 투자금을 가져가 중간선거에 사용한다는 얘기도 있었다"며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는 투자처를 선정하기 위해 '상업적 합리성'을 넣었고, 협의위원회와 투자위원회가 논의를 해서 결정하는 구조로 되어있는 만큼 고위험·저수익 투자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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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KBS 일요진단 출연 "대미 투자 '상업적 합리성' 고려" "MOU 개선 여지 둬야...비준 반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방향을 두고 "고위험·저수익 투자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야당이 주장하는 한미 투자 양해각서(MOU)의 국회 비준 동의에 대해서는 "비준을 받으면 MOU 내용 개선이 어려워진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장관은 2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미국이 우리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고위험·저수익 사업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라는 지적에 "그런 우려는 처음부터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협의위원회(우리 정부)와 투자위원회(미국 정부)가 논의해 투자를 결정한다 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투자금 회수를 못 하는 위험이나 우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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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반년 내로 성과가 나올 거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산업과 관련해선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인공지능 전환이 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세협상을 타결하며 합의한 3천 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업계와 정부는 미국 측과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내년 상반기면 윤곽이 잡힐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KBS 일요진단 라이브/오늘 : "미국과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협상이 지금 논의 중에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내년 상반기쯤 나오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야당이 관세 협상에 대해 국회 비준 동의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아직 여지가 남아있는 양해각서 수정이나 추후 협상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산업은 '비전'보다 '생존'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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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국내 조선 기업의 미국 투자 성과가 내년 상반기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50%로 고정된 철강 품목관세에 대해서는 향후 조선업 협력 과정에서 협상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23일 김 장관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일본, 유럽, 영국 등 모든 국가가 대미 철강 품목관세 50%를 적용받고 있는 만큼 한국에 특혜를 줄 수 없다는 게 미국의 기본 입장이라면서도 "협상의 여지는 조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조선업이 미국 배를 건조할 때 우리 철강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철강 관세로 인해 미국의 배 가격이 올라 경쟁력이 약화된다"고 부연했다. 대미투자펀드의 용처에 대해서는 "미국 입장에서 필요한 분야는 조선,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희귀광물 등으로 한정돼 있다"며 한국이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게끔 미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강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