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사로 주가 띄워 100억 부당이득…전직 기자 등 검찰 송치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24 0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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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3 13:56:00 oid: 032, aid: 000341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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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사 이용한 전직 기자의 부정거래행위 사건 개요. 금감원 제공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사둔 뒤 ‘특징주’ 기사로 주가를 끌어올려 100억원 넘는 부당 이득을 챙긴 전직 기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은 특징주 기사를 이용해 주식 선행매매를 한 전직 기자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B씨 등 2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A씨 등은 거래량이 적고 주가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를 선행매매 표적으로 삼거나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상장사의 호재성 정보로 특징주 기사를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띄웠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뿐 아니라 배우자나 가상의 명의를 이용해 다른 언론사를 통해서도 비슷한 기사를 보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아가 친분 있는 다른 기자가 쓴 기사를 보도 전에 미리 전달받아 선행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차명계좌를 이용해 기사 보도 전 해당 종목 주식을 매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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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4 00:58:09 oid: 005, aid: 000181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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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前기자 등 檢 송치 연합뉴스TV 제공 거래량이 적어 시세 조종이 쉬운 중·소형주를 골라 기사를 써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9년간 112억원에 이르는 부당 이득을 얻은 전직 기자 등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은 특징주 기사를 이용해 주식을 선행 매매한 전직 기자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B씨 2명을 지난 21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제보 등을 통해 전·현직 기자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 매매 정황을 포착하고 이 사실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알렸다. 남부지검은 지난 3월 이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 지휘했다. 특사경은 이후 피의자 15명을 특정한 뒤 언론사 등 50여곳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금감원 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홍보 대행사 등으로부터 중·소형주의 호재성 정보를 얻은 뒤 특징주 기사를 작성했다. 이후 B씨와 함께 차명 계좌를 이용해 해당 종목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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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3 12:01:15 oid: 018, aid: 000616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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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피의자 2명 구속 송치…9년간 2074건 부정거래 IR업체로부터 호재 정보 입수해 기사 작성 전 매수 “특징주·테마주 기사, 공시·주가상승 요인 면밀히 확인해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특징주 기사를 이용해 선행매매를 일삼은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를 구속 송치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특징주 기사 보도 전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 보도 후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 A씨와 A씨로부터 기사를 전달받아 동일한 수법으로 선행매매를 한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제보를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올해 3월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 지휘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포함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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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3 12:02:23 oid: 079, aid: 000408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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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기자-투자자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 전직 기자 A·증권사 출신 B, 공모해 특징주 기사 작성 보도 전 매수·보도 후 시세차익 실현…9년간 111억 부당이득 피의자 총 15명…나머지 피의자 추가 수사 진행 중 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특징주 기사'를 악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된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현재 전·현직 기자 등 13명의 유사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법처리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23일 서울남부지검의 수사지휘 하에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포함 총 5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선행매매를 한 전직 기자 A와 A로부터 기사를 전달받아 동일한 수법으로 선행매매를 한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 등 2명을 지난 2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구속 상태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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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3 12:00:00 oid: 417, aid: 0001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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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 매수·보도 후 매도 수법...2074건 거래 포착해 2명 구속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전직 기자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행위를 적발해 2명을 구속 송치했다. 금감원은 23일 특징주 기사를 보도 전 매수하고 보도 후 매도하는 수법으로 약 9년간 111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 등 2명을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조사국은 제보 등을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지난 3월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지휘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포함 피의자 1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포함 총 5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선행매매를 행한 전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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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3 12:00:00 oid: 003, aid: 001361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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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기자·증권맨 검찰 송치 9년 간 기사 2074건…주식 사놓고 특징주로 주가 띄워 특사경, 15인 추가 수사중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주식 매수 후 특징주 기사를 써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9년 간 112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와 전직 증권맨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전직 기자 A씨와 공범인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B씨 등 2명을 자본시장 부정거래 혐의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일반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를 일으킬 수 있는 특징주 기사의 파급력을 선행매매에 악용했다. 주식을 먼저 매수하고 미리 높은 가격에 매도 주문을 제출한 뒤 기사가 보도된 후 고가의 매도 주문이 체결되도록 한 것이다. 이들은 거래량이 적거나 주가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 위주로 종목을 선정하거나 A씨가 지득한 상장 기업의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특징주 기사를 작성했다. A씨는 기업홍보(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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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12:00:09 oid: 001, aid: 001575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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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전직 기자·투자자 구속·검찰 송치 주가 조작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거래량이 적은 주식 종목을 특징주로 부각하는 기사를 써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9년간 100억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취한 일당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은 지난 21일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주식 선행매매를 한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등 2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 특사경은 관련 피의자 총 15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금감원은 제보 등을 통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남부지검은 지난 3월 해당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 지휘했으며 이후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등 피의자 15명을 대상으로 언론사 포함 50여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특징주 기사를 작성해 선행매매를 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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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3 12:11:10 oid: 119, aid: 000302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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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공모한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도 검찰 송치 "예외 없이 엄정 대응"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로고(자료사진) ⓒ연합뉴스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이하 특사경)은 23일 특징주 관련 기사를 활용해 선행매매를 벌여 9년간 111.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전직 기자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B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조사국은 앞서 제보 등을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관련 사안을 고발한 바 있다. 지난 3월 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특사경에 수사 지휘했고,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를 포함한 피의자 15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사경은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를 포함해 총 5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된 두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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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보 2025-11-23 19:40:15 oid: 127, aid: 00000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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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공모관계 전업투자자 등 구속 차명·가명으로 특징주 기사 배포… 9년간 2074건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로 9년간 111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얻은 전직 기자 등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선행매매 건으로 기자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은 자본시장법 제178조를 위반한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등 2명을 구속해 2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앞서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해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으며, 3월부턴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은 금감원 특사경이 피의자 15인을 특정해 언론사 포함 총 50여 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7월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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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3 12:00:03 oid: 029, aid: 00029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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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특징주 기사를 이용해 111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훼손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23일 금감원 자본시장특사경은 전직 기자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부정거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자는 특징주 기사 보도 전 주식을 매수하고 보도 후 매도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 111억8000만원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조사국은 제보 등을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지난 3월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이하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지휘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포함 피의자 15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포함 총 50여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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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23 12:00:13 oid: 648, aid: 00000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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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1058개 종목 기사 이용해 선행매매 활용 기자 관두고도 IR사업 명목으로 가명기사 작성 특사경, 전·현직 기자 13명 추가 수사 진행 중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특징주 기사를 악용 총 112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전직 기자와 전업투자자 2명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다. 금감원 특사경은 21일 전직 기자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종목을 미리 매수한 뒤 이른바 '특징주 기사'를 이용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고점에서 매도하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챙겼다. 특징주 기사는 시장에서 변동성을 보이는 종목의 주가 등락률이나 관련 뉴스를 짧게 전하는 형식으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포털사이트를 통해 기사가 순간적으로 퍼지면서 일반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된다. 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기자로 재직하던 2017~2022년 홍보대행사로부터 받은 상장사 호재성 정보를 바탕으로 특징주 기사를 작성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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