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권도 주식처럼 사고판다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24 01: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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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3 18:23:13 oid: 023, aid: 000394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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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을 증권사를 통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출권의 증권사 위탁 거래가 24일부터 가능해진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들은 한국거래소에서 직접 배출권을 거래해야 했다. 앞으로는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어 거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배출권 위탁 거래는 작년 1월 배출권 거래법 개정에 따라 ‘배출권 거래 중개업’이 신설돼 가능해졌다. 개정 법률에 따라 거래 시장 참여자도 기존 ‘할당 대상 업체’ ‘시장 조성자’ 외에 은행·보험사 등 금융기관과 연기금 등으로 확대됐다. 배출권 거래 중개업 시범 참여자로는 작년 3월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후 배출권 등록부를 관리하는 기후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이 위탁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위탁 거래를 원하는 업체는 배출권 등록부 거래 방식 변경을 신청한 뒤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위탁 거래와 직접 거래를 모두 할 수는 없고, 두 방식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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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3 10:00:13 oid: 018, aid: 000616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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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수립 발전부문 2030년 50%까지 유상할당↑ 산업계 "전기요금 상승분 부담 추가돼" [편집자 주] 탄소중립부터 RE100, ESG까지, 뉴스에 나오는 기후·환경 상식들. 알쏭달쏭한 의미와 배경지식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이번 주말에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기후 잡학사전’(알쓸기잡)에서 삶과 밀접히 연결된 뉴스를 접해보세요. (사진=게티이미지)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이달 초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2035 NDC)와 더불어 한 가지 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제4차 계획기간)인데요. 산업계는 이 계획이 전기요금을 크게 올릴 것이라며 염려합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왜 이런 변화를 꾀하는 걸까요? 상품처럼 판매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기업의 자발적 감축 유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해 그 범위 안에서 배출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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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23 12:01:22 oid: 030, aid: 000337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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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과 같이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은행·보험사와 연기금 등도 위탁거래에 참여 가능하다. 배출권 거래시장이 활성화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거래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거래 참여자가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여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위탁거래를 할 수 있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작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개정 법률에 따라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가 기존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외에 집합투자업자, 투자매매업자, 은행 및 보험회사, 신탁업자 등 금융기관과 연기금까지 확대됐다. 금융기관과연기금의 경우 증권사를 통해 위탁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기후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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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3 12:00:00 oid: 003, aid: 001361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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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 구축 완료" NH투자증권서 시범 운영…계좌 개설해야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처럼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2015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 배출권을 할당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온실가스 배출권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 거래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거래 참여자가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 증권사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위탁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기후부는 지난해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배출권 거래 중개업을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배출권 위탁 거래가 가능해졌고,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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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3 12:02:24 oid: 028, aid: 0002777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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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위탁 거래 허용… 금융·연기금까지 거래 참여 확대 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 앉은 사람)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온실가스 감축 규모를 결정했다. 연합뉴스 앞으로는 증권사를 통해서도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직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과 같이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 거래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거래 참여자가 증권사에 계좌를 열어 위탁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참여는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나중에 결정할 계획이다. 이런 배출권 위탁 거래는 지난해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배출권 거래 중개업이 신설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또 이 법률 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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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3 10:42:12 oid: 629, aid: 000044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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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 위탁거래 및 대출 프로그램 한 틀 묶어 운영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임직원들이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 108조원 공급을 다짐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탄소배출권 시장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모델인 '기후패키지 금융'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와 공공부문이 강조해 온 생산적 금융 방향에 맞춰 마련했다. 농협금융이 진행 중인 'NH 상생성장 프로젝트'에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구상을 생산적 금융의 두번째 전략사업으로 규정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이 IMA 인가를 추진하며 첫 번째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기후·환경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탄소배출권 거래를 중심에 두고 대출 프로그램과 금리 지원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운용하며, 기업이 배출권을 안정적으로 거래하고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구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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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3 12:00:00 oid: 421, aid: 0008619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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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시범중개사…정부, 거래량 증가 기대 개인 투자자 시장 참여는 향후 검토 예정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6/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오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증권사를 통해 사고파는 위탁거래 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를 통한 직접거래만 가능했으나, 증권사 계좌를 열면 주식처럼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올해 1월 개정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며 제도 기반이 마련됐다. 개정안으로 거래 참여자는 기존 할당 대상업체와 시장조성자 외에 금융기관과 연기금 등으로 확대됐다. 금융기관과 연기금은 반드시 증권사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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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3 08:00:00 oid: 008, aid: 00052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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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농협금융 임직원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에 108조원 공급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와 공공부문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부응해 생산적 금융 제2호 전략사업으로 '기후패키지 금융'을 출시한다. 2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기후 패키지 금융은 탄소배출권 거래를 기반으로 대출(전환금융)과 금융지원(금리우대)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기후금융 모델로,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의 공동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4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위탁 매매 서비스'를 개시하고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다. 앞으로 NH투자증권과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농협은행에서 시설자금 대출(전환금융)을 받는 경우 금리우대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NH투자증권은 기업 보유 탄소배출권을 양도 담보 운전자금으로 전환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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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3 12:01:10 oid: 018, aid: 0006169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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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NH투자증권과 위탁거래 시스템 구축 완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업들이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처럼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개념도. (표=서울에너지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NH투자증권 등과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이날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지금껏 온실가스 배출권을 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 거래해야 했는데, 앞으론 증권사 계좌를 열고 증권사 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주식처럼 위탁거래할 수 있게 된다. 거래시간은 현재처럼 10~12시이며 배출권 경매 시간은 13~14시에서 14~15시로, 장외거래 시간은 현 13~17시에서 14~17시로 각각 바뀐다. 기후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배출권거래중개업을 신설했으며 같은 해 3월 첫 시범 참여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거래소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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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12:00:15 oid: 001, aid: 001575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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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처럼 증권사에 계좌를 열고 증권사 거래 시스템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출권 증권사 위탁거래가 24일부터 가능해진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들은 한국거래소에서 직접 배출권을 거래하는 것만 가능했다. 작년 1월 배출권거래법이 개정돼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됐고 같은 해 3월 배출권거래중개업 시범참여자로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후 배출권 등록부를 관리하는 기후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이 위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위탁거래를 하려는 업체는 배출권 등록부 거래 방식 변경을 신청한 뒤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위탁거래와 직접거래를 모두 할 수는 없고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지난해 배출권거래법 개정으로 배출권 할당 업체와 시장조성자 외에 집합투자업자·투자매매업자·은행·보험회사·신탁업자 등 금융기관과 연기금도 배출권 시장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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