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도 인뱅도 NO”…중신용자 대출 절벽 더 가팔라져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24 0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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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3 17:42:15 oid: 018, aid: 0006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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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주담대 평균 신용점수 950.8 연초보다 11점 올라 대축 급감 카드론·현금서비스 발길 돌려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중·저신용자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강화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초 고신용자 중심으로 좁혀졌고 인터넷전문은행(인뱅)마저 고신용자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대출 수요 일부가 카드론 등 제2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신규취급분의 차주 평균 신용점수는 950.8점으로 집계됐다. 1년 전(940.6)보다 10점, 올해 1월(939.6점)보다 11점 오른 수치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958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 952점, 국민은행 951점, 우리은행 947점, 농협은행 946점을 기록하며 모두 ‘초 고신용자’ 위주의 대출을 편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신규취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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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4 00:54:09 oid: 005, aid: 00018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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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오늘부터 대면 주담대도 중단 하나銀, 내일부터 주담대 막기로 “빚투 열풍 신용대출 수요 안 꺾여” 연합뉴스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창구가 조만간 닫힐 전망이다. 금융 당국이 주택 시장 수요를 억제하겠다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제의 한도를 줄인 여파다. 다음 달로 예정된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등에도 수도권 집값 진정세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 가계대출 총량 관리제는 내년에도 빠듯하게 운영될 공산이 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가계대출 증가분은 7조8953억원이다. 올해 목표 증가액(5조9493억원) 대비 33% 더 많다. 이는 올해 목표치가 낮아진 결과다. 목표치는 금융 당국이 6·2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당시 ‘하반기 목표치를 올해 초 설정한 것의 절반으로 깎으라’고 요구한 데 따라 축소됐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 대부분이 하반기 목표치가 갑자기 줄어들 줄 모르고 상반기에 많은 가계대출을 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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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00:01:02 oid: 025, aid: 000348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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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대출 한파 현실화 ‘대출 절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공급 목표 대비 30%를 초과하면서다. 은행은 내년 대출 한도 축소 등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대출 빗장을 걸 수밖에 없다. 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 증가 폭(정책대출 제외)은 7조89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과 약속한 연간 증가액 한도(5조9493억원)보다 32.7% 많다. ‘6·27 대출 규제’ 당시 올 하반기 대출 총량 목표를 연초 계획 대비 50% 깎은 영향도 있다. 은행별로 목표치와 비교하면 최소 9.3%에서 최대 59.5% 초과했다. 5대 시중은행으로 넓히면, NH농협은행 정도만 아직 총량 관리에 여유가 있다.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달 20일 기준 1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2조1200억원)의 약 85% 수준이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뜨거워진 ‘빚투’(빚내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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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6:01:01 oid: 001, aid: 001575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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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목표초과…KB·하나 올해 실행분 막고 신한·우리도 "쏠림 심하면 중단" 가계대출 증가속도 4개월만에 최고…'빚투' 등에 신용대출 4년4개월만에 최대폭↑ 은행 창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2025.10.1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주요 시중은행 다수가 사실상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실패하면서 연말 가계대출 창구가 상당 부분 닫힐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들은 일단 올해 실행분 주택 관련 대출부터 막고 있는데, 만약 수도권 집값이 기대와 달리 뚜렷하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새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설정되더라도 쉽게 대출 문턱을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0·15 전 주택거래 대출에 빚투 신용대출도 많아 총량관리 어려워"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은 총 7조8천9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이들 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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