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보다 승무원 많아도…괌 노선 늘린 대한항공, 왜[Today’s PICK]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24 0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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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00:01:02 oid: 025, aid: 000348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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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계열 항공사들이 11월 기준 괌 노선에 하루 13편의 항공기를 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으로 생긴 ‘공급 유지 의무’ 때문인데, 일부 항공편은 승객보다 승무원이 많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최신 기종인 보잉 787-10을 인천~괌 노선에 투입했다. 여기에 보잉 777-300과 777-300ER 등까지 합치면 현재 대한항공의 300석 이상 대형 항공기 3대가 매일 인천~괌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괌 노선도 하루 1편 운항 중이다. 또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괌 항공편은 하루 총 13편에 달한다. 신재민 기자 대한항공은 괌 노선의 ‘공급 유지 조건’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승인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당시 공급석의 90% 이상을 합병 후에도 유지하라는 조건을 부과했다. 공급 축소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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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3 07:05:00 oid: 421, aid: 000861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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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국제선 6개 노선 입찰 마감…인천·김해-괌 노선만 신청 '0' 탑승객 7% 줄었지만 운항편 4% 증가 괌 서부 타무닝 해변가에서 여행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2017.08.14.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 때 신혼여행과 가족여행 성지로 꼽히던 괌 인기가 떨어지면서 항공시장에도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괌 노선 이관 신청을 받았지만 입찰에 응한 항공사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른 독과점 우려가 제기된 국제선 6개 노선에 이관 신청을 받았다. 이관 대상은 △인천-괌 △부산-괌 노선을 비롯해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인천-런던 △인천-자카르타 등 6개 노선이었다. 그중 인천-괌, 부산-괌 등 2개 노선에는 항공사가 입찰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4개 노선에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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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3 05:00:00 oid: 025, aid: 00034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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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계열 항공사들이 11월 기준 괌 노선에 하루 13편의 항공기를 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7편), 다낭(6~8편) 등 동남아 인기 노선보다 괌 노선이 더 많다. 최근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괌에 노선이 몰린 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으로 생긴 ‘공급 유지 의무’ 때문이다. 항공업계에선 실수요와 동떨어진 규제가 노선을 왜곡하는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최신 기종인 보잉 787-10을 인천~괌 노선에 투입했다. 보잉 787-10은 대한항공이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기종으로 좌석 수가 325석에 이르는 대형기다. 장거리용 최신 기재를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한 것이다. 여기에 보잉 777-300과 777-300ER 등까지 합치면 현재 대한항공의 300석 이상 대형 항공기 3대가 매일 인천~괌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괌 노선도 하루 1편 운항 중이다. 신재민 기자 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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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3 15:57:14 oid: 009, aid: 00055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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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고객 타깃해 액티비티 확장 리뉴얼한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 PIC 괌 전경. PIC괌 괌의 주요 리조트 중 하나인 PIC 괌은 그동안 '어린이 천국' '키즈 리조트'라는 이미지로 기억돼 왔다. 7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 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를 갖춰 아이 동반 고객들 발길이 많이 이어지는 것은 여전하다. 여기에 최근 성인 여행객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어른도 즐거운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성인들만을 위한 액티비티 지난 10월 새로 론칭한 익스플로어 PIC: 괌 앤드 비욘드는 성인들만 신청 가능하다. 친구, 연인, 부부 등 아이 없이 괌을 자유롭게 즐기고 싶은 활동적인 성인 여행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일별로 다양한 일정을 구성하며, 모두 친근한 매너에 외국어 구사력, 스포츠 강사 자격증까지 갖춘 PIC의 다국적 직원들인 클럽메이트의 주도 아래 진행한다. 이용객들은 클럽메이트와 함께 괌의 시내나 남부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대화하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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