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4일 재상장’ 삼성바이오 존림…“글로벌 제약사 송도에 줄설 것”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24 0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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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3 18:25:09 oid: 009, aid: 00055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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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바이오 2.0’ 첫발 세계 최고 CRDMO 도약 채비 항체·약물접합체 발빠른 투자 mRNA 활용 치료제 기술도 선점 30년 내다본 생산 인프라 확충 5공장 완공 … 8공장까지 계획 삼성물산과 바이오 펀드 조성 혁신기술 확보·동반성장 노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매일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하면서 삼성 바이오 2.0 시대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런던 고재원 기자] 이재용 회장의 ‘삼성바이오 2.0’ 구상이 24일 첫발을 뗀다. 바이오 산업의 두 축인 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R&D)을 전격 분리해, 투 트랙에서 세계 1위를 노리는 전략이다. 인적분할을 마치고 이날 재상장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CDMO)을 전담하는 ‘순수 CDMO 회사’가 되고,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기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품고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에 집중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새 위탁생산(CMO) 브랜드인 ‘엑설런스(Ex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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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3 17:50:20 oid: 009, aid: 000559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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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후 24일 재상장 존 림 대표 단독 인터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4일 재상장하면서 '삼성바이오 2.0' 시대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날개를 달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미래 투자를 아우르는 지주사로 거듭난다. 삼성이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2011년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창립한 이래 14년 만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사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이번 인적분할은 단순한 기업 구조 재편을 넘어 글로벌 고객사와 주주들의 신뢰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투명경영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두 회사가 '2인3각'으로 합을 맞춰 달려왔다면 이제 각자의 페이스대로 전력 질주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적분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피스홀딩스가 각각 '스케일 업'을 할 수 있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세계가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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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3 11:42:17 oid: 015, aid: 000521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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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거래재개 D-1' 삼성바이오, 주가 향방은 "바이오시밀러 이해상충 해소로 신규수주 확대 전망" "스위스 론자·중국 우시 대비 프리미엄 격차 확대 가능성" "신설 '에피스홀딩스'는 단기 조정 불가피" "ADC 후보물질 임상 진입 및 시밀러 개발 속도에 달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 재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인적분할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반면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단기 부진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적분할로 지난달 30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이 오는 24일 변경상장과 함께 거래가 재개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역시 같은 날 재상장되면서 거래가 가능해진다.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일부와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각각 배정받는다. 삼성바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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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3 06:00:00 oid: 421, aid: 000861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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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변경상장, 기업 잠재 가치 재평가 기대 증권가 "수주 확대할 기회 요인 존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뉴스1 ⓒ News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해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새출발한다. 그동안 일부 고객사로부터 제기됐던 이해 상충 우려를 완전히 해소해 고객 신뢰와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 를 신설하는 인적분할을 발표한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8월) △분할 효력 발생(9월) △임시주주총회 의결(10월) 등 차질 없이 진행했고, 지난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증권가에서는 분할 완료 이후 투자심리 회복과 영업레버리지 개선 모멘텀이 부각되며 기업가치가 정상화될 것으로 평가한다. 그동안 사업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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