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측 "투자자 이익 침해 없었다…제재심서 성실 소명"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24 0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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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3 12:49:11 oid: 079, aid: 0004088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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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무정지 포함 중징계 사전 통보…내달 18일 제재심 연합뉴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받고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둔 MBK파트너스가 "국민연금을 포함한 모든 투자자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았다"며 "향후 제재심 등 이어질 절차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권 조건 변경이 국민연금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았다"면서 "국민연금이 투자한 우선주의 조건은 변경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국리테일투자(MBK파트너스의 투자목적회사)가 투자한 홈플러스 우선주의 상환권 조건을 변경한 것은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하고, 홈플러스의 기업가치를 유지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한 모든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집행사원(GP)로서의 당연한 의무이자, 운용상 판단"이라며 "MBK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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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3 10:51:11 oid: 079, aid: 000408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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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금감원 제재심 이어 금융위서 최종 결론 '직무정지' 확정되면 신규 영업 제한 가능성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다음 달 18일 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23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금감원은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지난 21일 사전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같은 제재가 내달 제재심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신규 영업 제한 가능성도 거론된다. 자본시장법상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해임요구' 순이다. GP에 대한 직무정지 이상의 중징계는 이번이 처음인데, 자산운용사 기준으로는 사실상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조치라는 게 금융권 분석이다. 당초 금감원은 채권 사기발행 의혹 등을 이미 검찰에 넘긴 만큼 수사 종료까지 제재 절차를 보류했으나,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이후 홈플러스 관련 사안을 전면 재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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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00:01:02 oid: 025, aid: 000348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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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당국이 기관투자가 전용 사모펀드의 운용책임자(GP)를 상대로 중징계를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21일 MBK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지난 8월 추가 현장조사에 이어 감사의견서를 발송한 지 석 달여 만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후 MBK 제재에 속도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혐의에 따라 기관주의, 기관경고, 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 해임 요구 순으로 높아진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GP로서 MBK의 불건전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혐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월 발송한 검사의견서를 통해 MBK가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서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양도 과정에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피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종 결론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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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4 00:20:09 oid: 005, aid: 000181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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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정지 등… 내달 18일 제재심 전망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MBK)에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 중징계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 통보 시 통상 한 달 내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는데 다음 달 18일쯤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1일 MBK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해임요구’ 순으로 직무정지는 해임요구 다음으로 높은 제재 수위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불건전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시점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권 조건이 홈플러스 측에 유리하게 변경되면서 5826억원어치를 투자한 국민연금 등 투자자(LP)의 이익을 침해했을 가능성을 두고 MBK를 조사해 왔다. 금감원은 지난 4월 MBK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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