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폰 '미배송·환불 지연' 급증…소비자원 피해예방주의보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소비자원 "월 10여건이던 피해구제 신청이 11월 53건" ▲ 일러스트/한규빛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온라인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미배송·환불 지연 피해가 급증했다며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2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만 해도 월 평균 10건 안팎이던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9월 22건, 10월 33건, 11월 1~17일 53건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피해가 집중된 이유는 한 대형 온라인 중고폰 판매업체가 주문을 받고도 제품을 보내지 않거나 환불을 미루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통관 기준 강화로 배송이 지연됐지만 현재는 물량이 순차적으로 출고되고 있다"고 해명했으며, 최근 판매량을 줄이거나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최근 3개월간 약 2600건에 대해 환불을 진행했으며, 이달 안에 정상화를 마치겠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업체의 위법 소지가 있는 행위를 관할 지방자치단체...
기사 본문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 9월부터 증가 소비자원 "판매자·제품 설명 등 꼼꼼히 확인 당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온라인에서 전문 판매업자를 통해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고도 배송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349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접수된 피해는 10여건 수준에 머물렀으나 9월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7일 기준 피해 사례는 53건으로, 지난 8월보다 4.4배나 증가했다. 피해 연령대는 ‘20~40대’가 257건(76.7%)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40대가 94건(28.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품 종류가 확인된 306건 중에서는 ‘갤럭시’가 206건(67.3%), ‘아이폰’이 93건(30.4%)으로 집계됐다. 피해를 접수한 소비자들은 주로 ...
기사 본문
최근 온라인 중고폰 전문 판매업자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배송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월 10여 건 안팎이었으나, 9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11월(17일 기준)에는 53건으로 8월 대비 4.4배 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4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구제 신청이유를 분석한 결과 ‘품질’이 44.7%(156건), ‘계약’이 41.0%(143건)를 차지했습니다. 오늘(2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계약’ 관련 세부 유형별로 제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이 43.3%(62건), ‘청약철회 거부’가 42.7%(61건)였습니다. 특히 계약 관련 피해는 올해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0%(34건→51건) 증가했습니다. 품질 관련 피해는 액정의 파손이나 잔상 등 ‘액정 불량’이 44.9%(70건)로 가장 많았...
기사 본문
소비자원, 올해 9월까지 피해구제 신청 51건 ‘증가세’ 작년 34건 보다 50% 늘어…액정불량 피해 가장 많아 “판매자 정보 확인하고 현금대신 신용카드 결제해야” #올해 8월 중고 스마트폰을 산 A씨는 1개월 후에 액정에 검은 줄이 발생한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수리를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수리를 거부했다. B씨는 올해 7월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17만9000원을 결제했다. 그러나 2개월이 지나도록 제품이 배송되지 않고 있으며, 판매자는 연락 두절 상태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중고 스마트폰 거래에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온라인 중고폰을 구입한 뒤 제품을 배송받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했다며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2022~2025년 9월 중고스마트폰 피해구제 신청이유별 현황. 한국소비자원 2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접수된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월 10여 건이었으나 9월 22건, 10월 33건, 이달 ...
기사 본문
9월부터 피해구제 신청 급증…11월 1~17일에만 53건 피해구제는 43%에 불과…"현금보다는 카드로 결제해야" 중고 스마트폰 구매 관련 피해유형. (소비자원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물품을 배송받지 못하거나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1~17일 중고 스마트폰 피해구제 신청이 53건 접수됐다. 그간 중고 스마트폰 피해구제 신청은 월 10여 건 수준이었으나 지난 9월 22건, 10월 33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49건에 달했다. 신청 이유별로는 품질이 156건(44.7%)으로 가장 많고, 계약 143건(41.0%), 부당행위 8건(7.1%) 등 순이었다. '계약' 관련 세부 유형별로는 제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이 43.3%(62건), '청약철회 거부'가 42.7%(...
기사 본문
온라인상에서 구입한 중고 스마트폰을 받지 못하거나 품질에 문제가 생기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23일)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9월부터 크게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소비자원에 들어온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모두 340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데, 특히 올해 9월부터 급증해 9월에는 22건, 10월 33건, 이달에는 53건이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달에 10여 건씩 들어오던 피해 구제 신청이 올해 9월부터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들어온 피해 구제 신청을 이유별로 나눠보면 품질이 156건으로 44.7%를 차지했고, 계약 문제도 143건(41%)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계약’과 관련된 문제로는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제품을 받지 못하는 등 ‘계약불이행’이 62건, 청약 철회 거부가 6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9월까지 이 같은 계약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51건 접수돼, 지...
기사 본문
소비자원 "월 10여건이던 피해구제 신청이 11월 53건으로 증가" 스마트폰 중고 거래(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중고폰을 구입한 뒤 제품을 배송받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했다며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2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월 10여건 안팎이었으나 9월 22건, 10월 33건, 11월 1∼17일 53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한 대형 온라인 중고폰 판매 업체가 주문을 받은 뒤 제품을 보내주지 않고, 환불 절차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통관 기준 강화로 배송이 지연됐으며 현재는 물량이 안정적으로 출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를 축소·중단한 상태로 최근 3개월간 2천600건에 대해 환불했으며, 이달 내에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이 사업자와 사업자의 위법행위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고 시정...
기사 본문
액정 검은 줄 수리 요구 거부도 올해 들어 피해 구제 신청 급증 제품 미배송에 환불 절차 미뤄 "분쟁 대비 거래 서류 등 보관" '액정 멍' 예시 (사진, 한국소비자원) A 씨는 지난 7월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17만 9,000원을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나도록 제품은 배송되지 않았고, 판매자는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B 씨는 지난 8월 중고 스마트폰을 34만 7,680원에 구입했습니다. 1개월 사용 후 액정에 검은 줄이 발생하자 B 씨는 수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수리를 거부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온라인상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배송받지 못하거나 수리를 거부당하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월 10여 건 안팎이었으나, 9월부터 22건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10월 33건, 11월 1∼17일 53건 등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