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의견차 분출... 연준 2인자는 “인하”, 지역 연은 총재는 “반대”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24 0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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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3 12:21:15 oid: 023, aid: 000394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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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의 의견 차가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들은 금리 인하, 반면 다수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은 금리 동결 의견으로 대립하고 있었다. 이같은 구도에서 연준 2인자로 불리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시장이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지만, 바로 다음날 수전 콜린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준 내부 엇갈린 목소리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여전히 반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보스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금리 인하를) 망설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도 우려되고 고용시장 위축 가능성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금리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킬 수도 없고 금리를 낮춰 노동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기도 애매하다는 것이다. 이는 전날 연준의 2인자로 통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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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3 02:45:12 oid: 014, aid: 000543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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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2월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로 다음 날인 22일(현지시간) 수전 콜린스(사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반대했다. 다음 달 9~10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내에서 이견이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로이터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내분이 극심해지고 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급하게 금리를 추가 인하해야 할 필요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복심’이자 실질적인 2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2월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며 추가 인하를 시사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 다음 달 9~10일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앞둔 파월 의장이 연준 내 이견을 해소하는 데도 벅찰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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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3 15:33:48 oid: 421, aid: 00086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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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2월 금리 결정 앞두고 분열 심화…콜린스 "추가 인하 필요성 낮아"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수잔 콜린스 총재가 22일(현지시간) 다음 달에 추가 금리 인하가 강력하게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제롬 파월 의장이 12월 연준 회의에서 중앙은행 관료들 사이의 합의를 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자인 콜린스 총재는 이날 경제 콘퍼런스 현장에서, 연준이 지난 8월 이후 단행한 두 차례의 0.25%포인트(p) 금리 인하로 인해 현재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 억제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상태에 놓였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를 고집스럽게 상회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약하게 긴축적인 정책 기조가 여전히 적절한 금리 설정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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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3 05:01:13 oid: 014, aid: 000543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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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불안한 흐름 속에 이번 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는다. 지난 주 인공지능(AI)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시장이 안정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UPI 연합 뉴욕 증시가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일주일을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AI 거품론’을 잠재우나 싶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은 지속됐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확인된 알파벳만 지난 1주일 동안 급등세를 탔을 뿐 AI 빅테크들은 된서리를 맞았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거래가 평소보다 한산할 전망이어서 시장 변동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1주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낙관 전망 시장 일부에서는 여전히 낙관 전망이 버티고 있다. 시장 흐름을 좌우할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지난주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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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3 11:24:09 oid: 009, aid: 000559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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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 추가인하 시사 뉴욕증시 주요지수, 일제히 상승하며 화답 연준내 인하 신중론 여전…12월에 쏠린 눈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한 주간 이어진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마치고 반등했다. 다우존스 1.1%, S&P500과 나스닥이 약 0.9% 상승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2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금리를 가까운 시일 내 추가 조정할 여지가 있다(room for further adjustment)”라고 발언한 직후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는 칠레 산티아고의 한 행사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연 3.75~4% 범위에 있는 현재 금리 수준은 여전히 긴축적”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10일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불확실성이 증폭됐던 시장은 이날 윌리엄스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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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3 17:56:25 oid: 009, aid: 000559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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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은 총재 "조정 여지" 금리회의 상근 멤버 발언에 동결 우세 며칠만에 뒤집혀 연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회의인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분열상이 극심하다. 추가 금리 인하를 둘러싼 연준 위원들의 서로 다른 발언이 공개될 때마다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월 회의의 결론이 인하든 동결이든 최소 3명 이상이 역대급 반대 의견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 금리를 내릴 확률은 71%로 뛰어올랐다. 동결 전망은 29%다. 전날만 해도 10월 FOMC에서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추가 인하에 반대했다는 의사록이 공개되며 금리를 낮출 확률이 30%대에 불과했지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자 기대감이 2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특히 그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내년 상반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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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3 18:02:16 oid: 015, aid: 000521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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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예상보다 덜 심각" FOMC 위원들 찬반 팽팽 "12월 금리 동전던지기 수준"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 내부에서 12월 기준금리 인하를 둘러싸고 찬반이 팽팽히 갈리는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사진)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의 발언 직후 시장에선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하루 새 두 배 가까이 뛰어 70%대로 높아졌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 2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 중앙은행 주최 행사 연설에서 Fed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조정할 여지가 아직 남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Fed의 (금리 인하) 조치로 다소 덜해지긴 했지만 현재 통화정책 수준이 완만하게 긴축적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덜 심각하고, 고용 둔화가 뚜렷해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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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3 16:04:16 oid: 015, aid: 00052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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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추가 인하 여지" 발언에 인하 확률 하루 만에 39%→75% Fed 내부 인하·동결 의견 반반으로 갈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완화 시점 아냐" 반박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 사진=REUTERS 미국 중앙은행(Fed) 내부에서 12월 기준금리 인하를 둘러싼 찬반이 팽팽히 갈리는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2월 금리 인하를 긍정하며 시장 기대를 자극했다. 그의 발언 직후 인하 가능성은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뛰며 70%대로 올라섰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 2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중앙은행 주최 행사 연설에서 Fed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조정할 여지가 아직 남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Fed의 (금리 인하) 조치로 다소 덜해지긴 했지만 현재 통화정책 수준이 완만하게 긴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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