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크론, 中서 서버칩 사업 접는다…삼성·SK 반사이익 기대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18 0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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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8 02:56:19 oid: 029, aid: 000298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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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압박 영향…노트북·車 반도체 등 사업은 계속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함께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3강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결국 중국 내 데이터센터용 서버 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한다. 이에 따라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다만 미국 역시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자국 장비 반입을 제한하는 등의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두 회사의 대 중국 사업 역시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 서버 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론이 2023년 중국 정부의 제재 이후 현지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결국 중국 내 데이터센터 서버 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마이크론은 중국 외 지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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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8 05:45:07 oid: 008, aid: 000526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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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DB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용 서버 칩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다만 마이크론이 중국 외 지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노트북 제조업체 레노버를 포함해 중국 고객사 2곳에는 계속 칩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론은 중국의 자동차와 휴대전화 부문에도 계속 칩을 공급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해당(데이터센터) 부문이 (중국의) 금지 조치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1기 당시 시작된 미중 관세전쟁 이후 화웨이 등 중국 업체에 대한 제재에 맞서 2023년 5월 마이크론에 제재를 가했다. 당시 중국 정부는 마이크론 제품에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돼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중국 내 중요 정보 인프라 운영자가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중지하도록 했다.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 칩 시장에서 한발 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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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2:02:07 oid: 001, aid: 001568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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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인용해 보도…"중국 정부 제재로 사업 어려워져" 마이크론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 서버 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론이 2023년 중국 정부의 제재 이후 현지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다만 마이크론은 중국 외 지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중국 고객사 2곳에는 계속 칩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 중 한 곳은 노트북 제조업체 레노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중국의 자동차와 휴대전화 부문에도 칩 공급을 지속할 예정이다. 마이크론 측은 이런 보도 내용에 관한 논평 요청에 "해당(데이터센터) 부문이 (중국의) 금지 조치에 영향을 받았다"며 자사는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지역의 규정을 준수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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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8:18:22 oid: 018, aid: 000614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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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이크론 제품 사용 금지 이후 회복 불가능 판단" "데이터센터 거점 해외에 있는 중국 기업엔 칩 공급" "차·모바일 부문용 메모리 칩 공급은 지속" "중국 내 감원 인력은 파악 안 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용 서버 칩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AFP)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중국 정부가 지난 2023년 자국 핵심 인프라에 마이크론 제품 사용을 금지한 이후 사업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마이크론은 중국 내 서버 칩 사업에서는 철수하지만, 데이터센터 운영 거점이 중국 외에 있는 중국 기업 2곳에는 공급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 중 하나는 중국의 대표적인 노트북 제조사 레노버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또한 자동차와 모바일 부문 등 일반 소비자 제품에 필요한 메모리 칩 공급은 계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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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8 07:43:11 oid: 123, aid: 000237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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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자동차·모바일폰 칩은 공급 지속 로이터 "삼성·SK·中 반도체업체에 반사이익" ◆…사진=로이터통신 미·중 반도체 패권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본토 데이터센터에 서버용 칩 공급을 전격 중단하며 사실상 중국 시장에서 철수 수순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2023년 자국 핵심 인프라에서 마이크론 제품 사용을 금지한 이후, 사업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다만 마이크론은 해외에 데이터센터를 둔 중국 기업 두 곳에는 칩 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중 한 곳은 노트북 제조업체 레노버로 알려졌으며 자동차·모바일폰 등 일반 소비자용 제품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칩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중국이 지난해 마이크론 제품을 '핵심 인프라' 사용 대상에서 제외한 조치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AI 수출 규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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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17:34:24 oid: 015, aid: 000519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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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용 AI칩 공급 사업 中정부 제재에 미래 사업도 포기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 칩 공급 사업을 철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 사업이 어려워지자 반도체 핵심 먹거리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포기하기로 한 것이다. 마이크론의 중국 시장 철수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 확대의 기회를 쥐게 됐다. 마이크론의 중국 철수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을 통제한 2023년 중국 당국은 “마이크론 제품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다”며 중국 AI 인프라 업체들을 압박했다. 중국 정부의 제재 이후 마이크론 사업은 급격히 위축됐다. 2022년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던 중국 사업 비중은 지난해 12%(회계연도 기준 30억5000만달러)까지 낮아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마이크론이 최근 수백 명의 중국 현지 인력을 내보내고 모바일 낸드 제품 개발을 중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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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20:28:08 oid: 011, aid: 0004544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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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재 직면 2년만 삼성·SK 반사익 기대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2023년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을 막자 중국은 마이크론 반도체를 중국 내 주요 인프라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보복 조치에 나섰다. 제재 이후 중국 사업이 마이크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서 12%로 반 토막 났다. 이에 마이크론은 8월 수백 명의 현지 인력을 내보내고 모바일 낸드 제품 개발을 중단하는 등 중국 내에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온 바 있다. 마이크론의 철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로이터가 입수한 중국 정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데이터센터 투자는 247억 위안(약 4조 93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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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8:17:08 oid: 016, aid: 000254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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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생산업체, HBM 생산 집중에 디램 공급 부족 시티그룹 “마이크론, AI 메모리 핵심주”…목표주가 240달러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본사. [로이터]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범용 디램 현물 가격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뉴욕증시 하락세에도 5% 넘게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전장 대비 5.5%(10.59포인트) 오른 202.53달러에 마감했다. 시티그룹이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티그룹은 “AI 워크로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업의 메모리 수요가 전례 없이 늘어날 것”이라며 “마이크론은 지속적으로 구조적 수혜가 예상되는 AI 메모리 핵심주”라고 말했다. 디램 가격이 내년 3분기에 60% 수준의 마진 회복 가능하다고도 전망했다. 전날 바클리스 캐피탈은 “마이크론이 메모리 업황 순환을 넘어 구조적 수익성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164달러로 상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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