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 '온화한 리더십' 속 승부사…신사업 능통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6개
수집 시간: 2025-10-18 06:37:2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뉴시스 2025-10-17 11:24:44 oid: 003, aid: 0013540592
기사 본문

온화한 리더십 속 승부사 기질 보유 HD현대마린솔루션 출범·성장 주도 자율운항 기업 아비커스 출범시켜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24일(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HD현대).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HD현대그룹 오너 3세인 정기선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3세 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정 회장은 2023년 11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2년만에, 지난해 11월 수석부회장이 된 지 1년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17일 HD현대그룹은 정기선 수석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정 회장은 범 현대가 오너 3세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명예이사장의 장남이다. 198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육군 특공연대 소속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1:40:13 oid: 014, aid: 0005420750
기사 본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2025년도 HD현대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3세 경영체제의 본격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했다는 평가다. ■ ‘위기 극복’ 앞장, 그룹 ‘사업 재편’ 주도 정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2007년 육군 특공연대 소속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09년 HD현대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MBA 과정을 거쳐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2년간 근무했다. 2013년 HD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에 재입사한 정기선 회장은 기획실 상무와 전무,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이 시기 조선업을 강타한 불황의 현장을 직접 마주한 정기선 회장은 체질 개선과 신사업 발굴에 힘쓰며 위...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1:52:24 oid: 014, aid: 0005420756
기사 본문

[파이낸셜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통해 권오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됐다.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구조 개혁·체질 개선 주도, 위기 극복 앞장 권오갑 명예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 사원으로 입사해 런던지사, 울산대학교 법인 사무국장, HD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장을 역임했다. 권오갑 명예회장은 HD현대에서 근 60년을 근무한 HD현대 역사의 산증인이자 샐러리맨 신화의 표본으로 불린다. 2010년 그룹에 편입된 HD현대오일뱅크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오갑 명예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조직문화 혁신,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수 당시 영업이익 1,300억 원에 불과했던 회사를 1조 원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석유화학을 비롯해 윤활유, 카본블랙 등 사업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7 16:34:31 oid: 025, aid: 0003476002
기사 본문

지난 5월 28일 당시 HD현대 수석부회장이던 정기선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 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HD현대 ‘현대가 3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1988년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온 HD현대가 37년 만에 다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글로벌 통상 환경이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바뀌며 조선·에너지 산업 지형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오너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HD현대는 1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회장을 맡아온 권오갑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정 회장은 이번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조영철 그룹 부회장과 지주사인 HD현대 공동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HD현대가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 것은 정 회장의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18 06:31:09 oid: 016, aid: 0002543663
기사 본문

조선 계열 사장단 순증 사장 승진자 3명…총원 1명 늘어 그룹 성장 이끈 경영진에 신뢰·보상 마스가·새 동력 발굴 등에 책임은 막중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HD현대 제공]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HD현대가 1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기선 시대’를 연 가운데, 조선 부문에서 부회장 승진자 1명, 사장 승진자 3명을 배출하며 호황과 함께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성과 등 과제를 짊어진 그룹 주력 사업부문의 경영진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HD현대의 조선 부문 사장단은 총원 1명이 늘었다. 기존 사장단에서 승진자 3명이 배출됐고, 부회장 승진 및 임기 만료 등 2명은 자리를 떠나게 된데 따라서다. 우선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그룹 부회장단에 편입됐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이상균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에 내정됐다. HD현대중공업의 공동대표였...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18 07:00:12 oid: 119, aid: 0003013879
기사 본문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SK그룹 회장, 구광모LG회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데일리안 = 고수정 임채현 정인혁 기자] ◆ HD현대, '정기선 시대' 개막…오너 3세 경영 본격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5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MADEX2025'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HD현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회장직에 오르면서 HD현대가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돼. 정 신임 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로 2009년 현대중공업 기획실 재무팀을 시작으로 HD현대 경영지원실장, HD현대중공업 선박영업대표, HD현대 마린솔루션 대표이사를 역임. 조선·기계·에너지 등 핵심 계열사 간 합병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정 신임 회장의 취임은 'HD현대 2.0'의 신호탄이란 평가. 정 신임 회장은 지난 13일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CEO와 만나 조선 분야 디지털 전환 및...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7 18:00:00 oid: 025, aid: 0003476028
기사 본문

더중앙플러스-2025 新 재벌 혼맥 재벌가는 수십년간 혼맥과 혈연으로 부와 권력을 대물림하고, 영향력을 확대해왔습니다. 두 집안의 결합은 재계의 권력, 사업 구도, 지배구조를 바꿔 놓기도 합니다. 3·4세로 이어지면서 결혼 문화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유학이나 사교 모임 등으로 ‘그들만의 리그’는 여전히 은밀하고 폐쇄적입니다. 이들의 사적 관계는 사회, 경제에 파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연결된 ‘숨은 권력망’을 들여다봅니다. 재벌가의 의례는 단순한 가족 행사를 넘어 집안의 응집력을 확인하고, 그 질서 안으로 편입하는 의미를 가지는 자리다. 계약과 이사회 중심으로 돌아가는 미국·유럽 등 서구 기업과 달리 한국의 대기업은 경영에서 혈연과 혼맥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다. 다시 말해 ▶가문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혈연과 혼맥을 통해 경영권을 물려주며 ▶주요 행사 때마다 스킨십을 통해 결속을 다진다. 그중에서도 혼사는 가문 내부는 물론 상대 가문과 연대하고, 다른 재계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7 11:34:37 oid: 001, aid: 0015684119
기사 본문

정몽준 전 회장, 1988년 정계 진출…현재까지 전문경영인 체제 이어와 정기선, 입사 16년 만에 그룹 수장…마스가 성공·계열사 시너지 등 임무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 (서울=연합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2025.10.17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7일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HD현대의 오너 경영 체제가 37년 만에 부활했다.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에 그룹 수장에 오른 정 회장은 오너 책임 경영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새 리더십을 맞이한 HD현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중심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