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시행…3년간 임직원에 자사주 지급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14 17: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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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4 11:18:15 oid: 009, aid: 00055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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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회사 미래 중장기 성과 창출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주가 상승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PSU를 시행하기로 하고, 해당 내용을 이날 사내에 공지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시행하는 PSU는 지난 1년간의 단기 성과를 보상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과는 달리 회사의 미래성과와 연동해 주식으로 보상하는 선진형 보상 방식이다. 이는 회사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임직원 보상 규모가 비례해서 커지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CL 1~2 직원에게는 200주, CL 3~4 직원에게는 300주씩을 지급하기로 이달 중 약정하고, 3년 뒤 주가 상승폭에 따라 지급주식 수량을 확정해 오는 2028년부터 3년간 균등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아이뉴스24 2025-10-14 16:40:12 oid: 031, aid: 00009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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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폭에 따라 임직원에 자사주 지급 삼성전자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주가 상승을 임직원 보상과 직접 연계하는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주가 상승폭에 따라 자사주를 지급하는 PSU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사내에 공지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나오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CL3 이상 직원에게는 300주, CL2 이하에게는 200주를 약정하며, 3년 뒤 주가 상승률에 따라 지급 주식 수량이 달라진다. 기준 시점은 오는 15일 삼성전자 주가다. 3년 뒤 주가 상승률이 20% 미만이면 지급이 이뤄지지 않고, 20% 이상 40% 미만은 절반, 40% 이상 60% 미만은 약정 수량 전액이 지급된다. 상승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28년부터 3년간 균등 분할로 주식이 지급된다. 사실상 삼성전자 주가가 연평균 16% 이상 올라야 전량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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