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경영환경에…재계 인사 공통 키워드는 '기술·현장'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23 0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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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6:30:01 oid: 001, aid: 001575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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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태문·전영현 '투톱'으로 안정화…외부 석학 영입도 쇄신 추구한 SK그룹·HD현대…현장형 경영진 전면 배치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사장단 인사를 통해 미래 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안정', SK그룹은 '변화'에 방점을 찍는 등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모두 '기술'과 '현장 전문가'로 수렴하고 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천6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5.10.30 mjkang@yna.co.kr 2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SK그룹과 HD현대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당초 재계 안팎에서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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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1-22 02:30:11 oid: 353, aid: 000005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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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인사 전영현 DS부문장·메모리사업부장, 노태문 DX부문장·MX사업부장, 박홍근 SAIT 원장, 윤장현 DX부문 CTO·삼성리서치장(왼쪽부터) 삼성전자가 21일 발표한 연말 사장단 인사는 ‘안정 속 변화’로 압축된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실적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는 유지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연구개발(R&D)에는 과감한 쇄신을 택했다. 양자컴퓨터·인공지능(AI)반도체 석학인 하버드대 박홍근 석좌교수를 삼성의 미래 연구개발(R&D) 수장에 전격 영입하고, 전영현·노태문 양대 부문장의 핵심 사업부장(메모리·모바일경험) 겸직은 유지하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대행’을 떼고 정식 부문장이자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됐다. 회사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지난 4월 전임 한종희 DX부문장의 유고로 부문장 직무를 대행하며 기존의 MX사업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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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1 21:16:13 oid: 020, aid: 000367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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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모바일·가전 부문장에 반도체 전영현과 2인 대표이사 체제 SAIT 원장에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양자컴퓨팅 등 미래 산업 주도 역할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 / 박홍근 SAIT 원장(사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모바일·가전 사업의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 ‘투톱 체제’를 공식화했다. 미국 관세 대응 등 대내외 변수가 커진 상황에서 예상보다 소폭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경영 안정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 및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자리에는 기초과학 분야의 석학인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깜짝 영입하면서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 전영현-노태문으로 ‘투톱 체제’ 복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스1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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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2 04:31:13 oid: 469, aid: 000089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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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무죄 확정 후 첫 사장단 인사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21일 단행 '기술 인재 중용·안정' 택해 SAIT 원장에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반도체 근원 기술력 회복" 노태문·전영현 2인 대표 체제 회복 '안정'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7월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로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단행한 첫 사장단 인사에서 '기술인재 중용'과 '조직 안정'을 택했다. 나노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영입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인공지능(AI) 인재에게 연구개발(R&D) 전권을 맡겨 근본적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인사 규모는 네 명으로 최소화한 것. 2인 대표 체제도 되살렸다. 2주 전 사업지원실 개편과 정현호 부회장 용퇴로 대대적 인사 가능성이 나왔지만 안정 속에서 경쟁력 회복·강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1인, 위촉 업무 변경 3인' 내용이 담긴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총 아홉 명(사장 승진 두 명, 위촉 업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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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3 07:16:12 oid: 658, aid: 000012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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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전자 정기사장단 인사 SAIT원장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사장 DX부문 CTO 등으로 승진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발표한 정기 사장단 인사는 예상과 달리 ‘경영 안정’에 집중한 소폭 인사에 그쳤다. 사업지원실 개편으로 정현호 부회장이 용퇴하면서 대대적인 쇄신 인사가 예상됐었다. 왼쪽부터 전영현 반도체(DS) 부문장·메모리사업부장, 노태문 모바일·가전(DX) 부문장·MX사업부장, 박홍근 SAIT원장,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 삼성전자 제공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단행한 사장단 인사 규모는 총 4명으로 지난해 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명의 사장을 기술 인재로 발탁하며 ‘기술의 삼성’ 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에 외부 인사인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사장 직급으로 신규 위촉했다.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는 DX부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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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7:00:01 oid: 001, aid: 001575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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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 인사 규모 2021년 이후 계속 감소…올해도 소폭 감소 가능성 환율 급등 등 변동성 극대화…재계, 경영안정·미래기술 투자 기조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내주 삼성전자가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등 후속 인사를 앞두고 있다. LG그룹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환율 급등과 공급망 리스크 증가 등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중국의 저가 공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재계는 대대적 쇄신보다는 경영 안정과 미래 기술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 서포사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24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이달 안에 조직개편도 마무리 짓고 12월부터 새로운 체제로 출발할 전망이다. 부사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임원 인사에서도 미래 기술 인재 등용 원칙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총 4명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작년(9명)의 절반 수준으로 당초 예상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그중 절반인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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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2 08:31:08 oid: 016, aid: 00025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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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6세에 호암상 과학상 최연소 수상 23년 만에 삼성 미래기술 연구개발 선봉에 서울대 화학과 수석 입학·졸업 후 미국행 대학 교수서 삼성SAIT 원장 직행 두 번째 인간 뇌 구현 미래 반도체 ‘뉴로모픽 칩’ 연구 삼성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의 원장으로 선임된 박홍근 하버드대학교 교수.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선행 기술 연구조직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의 새 수장에 선임된 박홍근 하버드대학교 교수는 지난 2003년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 호암재단으로부터 호암상 과학상을 받으며 삼성과 첫 인연을 맺었다. 1967년생인 그는 당시 불과 36세의 나이에 최연소 호암상 과학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박 교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비밀을 탐구하는 데 일생을 바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로부터 23년이 흘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름을 받고 삼성전자 사장으로 영입돼 연구개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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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2 08:31:08 oid: 011, aid: 000455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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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갑 기자의 갭 월드(Gap World) 반도체 미세 공정 한계 ‘기초 과학’ 돌파구 2021년 삼성과 ‘뇌 복사’ 논문서 합류 예견 “기술 또 기술” JY ‘10년 미래’ 완성 적임자 박홍근 삼성전자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신임 사장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가 기술 전략의 무게중심을 ‘공학적 개선(Engineering)’에서 ‘과학적 혁신(Scientific Innovation)’으로 옮기고 있다. 박홍근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삼성전자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한 것은 물리적 한계에 부딪힌 반도체 미세 공정을 근본적인 기초 과학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인사는 엔지니어링의 효용이 다한 자리에 딥 테크(Deep Tech)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식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전략적 판단이 깔려있단 분석이다. 딥 테크는 첨단 과학과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장기간 연구개발과 상당한 투자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근본적인 문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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