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잇따른 인명사고에 포항제철소장 보직해임…경찰, 포항제철소 원인 조사 일정 조율 중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23 0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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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1 21:01:16 oid: 016, aid: 000256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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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포스코가 잇단 인명 사고에 포항제철소장을 보직 해임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이날 보직 해임했다. 포스코는 후임 포항제철소장은 새로 선임하지 않고 이희근 사장이 직접 제철소장을 겸임하면서 최근 인명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전날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유해가스를 마셔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올해 들어서만 3건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포스코는 이희근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 이 사장은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청소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포스코와 관계사 직원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포스코 임직원을 대표하여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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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1-22 01:47:11 oid: 353, aid: 000005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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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잇따른 안전사고의 책임을 물어 포항제철소장을 해임했다.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어 발생한 근로자 인명 피해 사고에 따른 조치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의 안전 전문 자회사 대표를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에 임명하고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20일) 포항제철소 야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유해가스 흡입 사고와 관련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보직 해임했다. 포스코는 후임 소장을 따로 임명하지 않고, 이희근 사장이 제철소장을 직접 겸임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안전관리 강화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전날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유해가스를 마셔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4명 중 1명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사망하고 나머지 3명은 화상을 입었다. 올해 3월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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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1 19:07:27 oid: 056, aid: 001207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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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인명사고가 잇따르면서, 회장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까지 내놨지만, 사고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 당시 배수로에서 일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등 3명이 가스를 마셔 여전히 중탭니다. 포항제철소에선 지난 5일에도 자회사 하도급업체 직원 한 명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숨졌습니다. 불과 10여 일 만에 인명 사고가 다시 일어나자 포스코는 책임을 물어 포항제철소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또 "근본적인 대책 마련,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올들어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7명. 지난 7월까지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만, 4명이 숨졌습니다. 대통령 질타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반복되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나서 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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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1 20:23:12 oid: 020, aid: 00036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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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세 번째 인명사고 책임 물어 당분간 사장이 재발방지 등 직접 지휘 그룹 안전TF에는 유인종 대표 선임 포스코 포항제철소로 들어가는 도로 2025.7.6 뉴스1 포스코가 올해 초 취임했던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21일 보직에서 해임했다. 전날(20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 작업 중 유해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다. 포스코는 당분간 후임 제철소장을 선임하지 않고 이희근 사장이 직접 소장을 겸임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휘할 방침이다. 같은 날 포스코그룹 또한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의 유인종 대표를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태스크포스(TF)’ 팀장에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 안전기술팀장과 쿠팡 안전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유 대표는 화학·건설·설비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그룹 전체의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들어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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