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해지는 고용 연령 양극화..30대·60대 빼곤 일자리 ‘총체적 부실’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6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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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7 08:07:12 oid: 023, aid: 000393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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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9월 고용동향 발표 전체 취업자 31만명 늘어서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60세 이상만 38만명 증가해 전체 증가분 초과 지난 9월 전체 취업자 수가 31만명 이상 늘어 1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지만, 청년층은 14만6000명이나 줄어 모든 연령대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과 건설업도 각각 15개월,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양질의 일자리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30대와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줄어 고용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는 모습이다.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열린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군 장병· 취업준비생 등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며 음료를 마시고 있다. /김동환 기자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32만9000명) 이후 1년 7개월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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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0:51:05 oid: 003, aid: 001354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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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9월 고용동향 발표 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 등 취업자수 반등 건설업 17개월 제조업 15개월 연속 감소 15~64세 고용률 70.4%…9월 기준 역대 최고 청년 고용률은 17개월째↓…하락폭은 축소 정부 "정책 효과로 노동시장 진입 늘고 있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일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의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5.09.21.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임하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2차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문화쿠폰의 효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여가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하지만 건설업·제조업·농림어업 등에서는 고용 부진이 지속됐고, 청년층 고용률도 17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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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0:39:27 oid: 001, aid: 00156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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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도소매 약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 청년층 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제조업 취업자 수 15개월째 감소 취업자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91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천명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2025.10.17 cityboy@yna.co.kr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정책 효과가 일용·임시직에 집중되면서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은 계속됐다.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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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6:40:17 oid: 008, aid: 00052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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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가데이터처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난 17일 서울 성북구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취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30만4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만5000명), 교육서비스업(5만6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2025.10.17. 소비쿠폰이 촉발한 '내수 훈풍'이 고용시장까지 번졌다. 9월 취업자는 31만명 늘어 19개월 만에 30만명대를 기록했고 정규직·30대 중심의 질적 회복세가 뚜렷했다. 다만 청년층(만15~29세) 취업자 수는 17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소비쿠폰 정책효과가 끝난 뒤에도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도 관건이다. 국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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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3:09:28 oid: 008, aid: 000526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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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용률 70.4% 최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게시판 앞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늘며 19개월 만에 30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문화쿠폰 지급 효과로 도매·숙박·음식점 등 내수 서비스업의 고용이 개선된 영향이다. 고용률은 70%를 넘기며 통계 작성 이래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17개월째 이어졌다.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명대로 확대된 것은 2024년 2월(32만9000명) 이후 19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면 매달 10만명대 증가에 머물렀지만 9월 들어 증가 폭이 한층 확대됐다. 서비스업이 고용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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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9:00:03 oid: 001, aid: 001568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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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도소매 약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 청년층 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제조업 취업자 수 15개월째 감소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정부가 22일부터 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 다만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개시 첫 주(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운영된다. 신청이 시작된 이날 서울 시내 한 시장에 소비쿠폰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5.9.22 ksm7976@yna.co.kr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 등 부문별 부진은 계속됐다. 국가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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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0:35:44 oid: 277, aid: 00056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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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영향으로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 건설업 감소 폭 줄이고 명절 특수 효과도 청년층 고용률은 0.7%P 낮아진 45.1% 올해까지 정책 효과 영향 미칠 가능성↑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9개월 만에 30만명대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도매및소매업과 숙박및음식점업 등 내수 관련 서비스업 취업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고용률 지표도 70%를 넘기며 통계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 고용률은 45% 안팎을 벗어나지 못한 채 17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조용준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명대로 늘어난 것은 지난해 2월(32만9000명) 이후 19개월 만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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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17 10:23:12 oid: 082, aid: 000134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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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도소매 약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 청년층 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 제조업 취업자 수 15개월째 감소 2025년 9월 고용동향. 자료: 국가데이터처 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 등 부문별 부진은 계속됐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취업자 수는 2915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2000명 증가했다. 작년 2월에 32만 9000명 늘어난 뒤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 5000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명대를 맴돌았다.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개선세가 뚜렷했다. 지난 7월 집행이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일부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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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10:36:13 oid: 586, aid: 000011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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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도소매 약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 건설업은 부진 계속…제조업 15개월째 감소 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1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의 개선이 뚜렸했지만,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 등 부문별 부진은 계속됐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한 291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2월 32만9000명 늘어난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 명대를 맴돌았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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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09:50:14 oid: 003, aid: 001354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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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9월 고용동향 발표 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 등 취업자수 반등 건설업 17개월 제조업 15개월 연속 감소 15~64세 고용률 70.4%…9월 기준 역대 최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중구 명동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08.29. myjs@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임하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7월 말부터 발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문화쿠폰의 효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여가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건설업·제조업·농림어업 등에서는 고용 부진이 지속됐고, 청년층 고용률도 17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수 증감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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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17 08:41:09 oid: 658, aid: 0000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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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8월 고용동향' 발표 전국 취업자 19개월 만에 최대폭↑ 부산도 늘었지만 주력산업은 부진 지난달 전국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1만2000명 늘어나며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서비스업 고용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영향으로 개선 흐름을 보인 데 따른 결과다. 하지만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각각 8만4000명과 6만1000명 줄어드는 등 주력 산업의 고용 부진은 여전했다. 20대 청년층과 40·50대 중·장년층 취업자 수도 감소했다. 부산 전체 취업자 수는 1만4000명 늘어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그간 호조세를 보여온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건설·제조업·20대 등 부진 여전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취업자(15세 이상 기준)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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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11:16:10 oid: 022, aid: 000407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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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서비스업의 고용이 개선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제조업·건설업의 일자리와 청년층 고용률은 개선되지 않았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2월 32만9000명 늘어난 뒤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고 줄곧 10만명대를 맴돌았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고용 개선세는 서비스업이 이끌었다. 지난 7월 집행이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 분석이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만8000명 늘며 2017년 11월(4만6000명) 이후 7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6000명 늘었다. 올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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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7 14:28:15 oid: 366, aid: 000111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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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31.2만명↑ 1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등 서비스업 중심 제조·건설업 등 ‘양질 일자리’ 고용 부진은 여전 “조속한 관세 협상으로 제조업 불확실성부터 해소해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9월 취업자 수가 1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숙박·음식, 도소매, 예술·스포츠·여가 등 소비 진작에 직접 영향을 받은 서비스업 중심의 증가에 그쳤고, 제조·건설업 등 ‘양질 일자리’ 기반 산업의 부진은 여전하다. 특히 전 연령대 가운데 청년층의 고용률만 하락하며 ‘구조적 고용난’은 해소되지 않은 모양새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만2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이 3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고용률(63.7%)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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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09:30:05 oid: 055, aid: 000130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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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 등 부문별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915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작년 2월 32만 9천 명 늘어난 뒤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 5천 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 명대를 맴돌았습니다.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개선세가 뚜렷했다. 지난 7월 집행이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 분석입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만 8천 명 늘며 2017년 11월(4만 6천 명)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 6천 명 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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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5:02:08 oid: 028, aid: 00027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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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증가 폭 30만명대 회복 소비쿠폰으로 서비스업 일자리 늘어 정부 “증가세 계속”, 전문가들 “둔화 가능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편의점 안내문. 이주빈 기자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0만명 넘게 늘어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면서 정책 효과에 따른 고용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2월(32만9천명)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천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명대에 그쳤다. 특히 소비쿠폰 효과에 힘입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됐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8천명 늘면서 2017년 11월(4만6명)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예술·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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