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7원 오른 1475.6원 마감…7개월 만에 '최고치'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23 0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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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1 17:05:09 oid: 119, aid: 000302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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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476원 터치하기도…관세 이슈 불거진 4월 9일 이후 최고치 인공지능(AI) 거품론 재점화 및 연준 12월 금리동결 전망 등 영향 달러인덱스 100.081…전날 比 0.16% 내렸지만 사흘째 100선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에 1470원대 중반까지 오르며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7원 오른 1475.6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율은 4.5원 오른 1472.4원으로 출발해 오후 1시15분께 1469.2원까지 상승 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마감 직전 기울기가 가팔라지면서 지난 13일 장중 고가(1475.4원)를 넘어 1476.0원을 터치했다. 장중 최고가와 종가 기준 모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이슈가 불거졌던 지난 4월 9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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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1 16:15:19 oid: 421, aid: 000861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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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금요일' 외국인 2.8조 순매도 여파 "1500원 가시권…구원투수는 당국 뿐"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환율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1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손엄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에 마감하며 약 7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인공지능(AI) 거품론' 등 뉴욕 증시 악재에 따른 국내 증시 급락으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재현되면서 원화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원 오른 1475.6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환율이 1470원대에 마감한 건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처음으로, 약 7개월 12일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5원 오른 1472.4원으로 출발해 1470원 선을 횡보했다. 이후 마감 직전 1475.6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4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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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1 17:00:08 oid: 022, aid: 0004084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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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또 한 번 천장을 뚫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7원 오른 1475.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이날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4.5원 오른 1472.4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마감 직전 급등하며 지난 13일 장중 고가(1475.4원)를 넘어 1476.0원을 찍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달러·원 환율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59포인트(p)(3.79%) 하락한 3853.26, 코스닥은 27.99p (3.14%) 하락한 863.95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7.7원 오른 1475.6원을 기록했다.    뉴스1 장중 최고가와 종가 모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이슈가 불거졌던 지난 4월9일(장중 1487.6원·종가 1484.1원) 이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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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1 17:42:22 oid: 015, aid: 000521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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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기술주 고평가 우려 강달러에 안전자산으로 돌아서 '환헤지 프리미엄'은 상승세 일각 "추후 환율 하락 가능성" 사진=뉴스1 21일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70원을 돌파한 것은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받은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주요 기술주가 급락하자 원화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움츠러들었다는 것이다. 반대로 안전자산인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면서 원화 가치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장중 한때 1476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475원60전으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이슈가 불거지면서 환율이 치솟은 지난 4월 9일(1487원60전) 후 가장 높았다. 인공지능(AI) 거품론과 기술주 고평가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나스닥지수가 2.15% 급락한 영향이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가면서 이날 하루에만 약 2조7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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