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코스피↓‥엔비디아도 'AI 거품론' 못 껐다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23 03: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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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1 17:00:28 oid: 214, aid: 00014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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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발표로 수그러들 것 같았던 인공지능 산업 고평가 우려가 단 하루 만에 고개를 들면서 코스피 지수가 4% 가까이 급락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하루 전보다 7원 넘게 오르며 지난 4월9일 이후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이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3% 대로 급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9% 내린 3850선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약 5% 내린 9만 4800원에 마감했고, SK 하이닉스는 8% 넘게 떨어져 52만 1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3조 원 가까이 순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간밤 미국 나스닥 지수는 2% 넘게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 가까이 급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주 고평가 우려와 다음 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투심이 얼어붙은 겁니다. 엔비디아 실적이 AI 거품론을 제압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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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1 16:13:08 oid: 422, aid: 000080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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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I 거품' 우려가 확산하면서 오늘(21일) 코스피가 4%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5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자세한 마감 시황은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0일) 대비 3.79% 내린 3,853.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수가 4,000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3,800선까지 다시 밀려난 건데요. 코스피가 3,9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건 지난 23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우리 증시가 큰 폭으로 내린 건 간밤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고평가 논란, 이른바 'AI 거품론'이 재확산한 영향이 컸습니다. 여기에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약해지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는데요. 이 여파로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도 얼어붙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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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1 18:36:09 oid: 422, aid: 00008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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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I 거품' 우려가 확산하면서 오늘(21일) 코스피가 4%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0일) 대비 3.79% 내린 3,853.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수가 4,000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3,800선까지 다시 밀려난 겁니다. 코스피가 3,90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건 지난 23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우리 증시가 큰 폭으로 내린 건 간밤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고평가 논란, 이른바 'AI 거품론'이 재확산한 영향이 컸습니다. 여기에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약해지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 여파로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도 얼어붙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 8천억 원어치 넘게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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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2 11:30:10 oid: 422, aid: 000080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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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코스피가 'AI 거품' 우려에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4,000선을 회복한 지 하루만에 3,850선까지 밀려났는데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증시 소식은 배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20일) 대비 3.8%가량 크게 내리며 3,85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3,9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달 23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 고평가 논란, 이른바 'AI 거품론' 재확산에 약세를 보이자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것도 요인으로 꼽힙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8천억원어치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는데, 반도체 등 AI 업종 관련주들이 타격을 크게 입었습니다. 삼성전자가 5% 넘게 하락해 9만4천원대까지 밀려났고, SK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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