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사고 포항제철소장 해임…장인화 회장 ‘안전 약속’ 공염불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1-23 0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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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1 16:15:00 oid: 032, aid: 00034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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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등서 올해만 7명 사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잇단 안전사고로 노동자들이 숨지거나 다친 포항제철소 소장을 전격 경질했다. 21일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1991년 입사한 이 소장은 포스코엠텍 대표와 광양제철소장을 거쳐 지난 1월2일 포항제철소장에 취임했다. 포스코는 후임을 새로 선임하지 않고,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포항제철소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30분쯤 경북 포항시 송내동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STS) 4제강공장 외부 설비 주변에서 찌꺼기 청소를 하던 하도급 업체 노동자 2명이 가스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간 포스코 직원 1명과 내부 소방대 소속 방재직원 3명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등 부상을 당했다. 현재 노동자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전날 사고를 포함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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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1 16:13:14 oid: 014, aid: 000543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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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근 포스코 사장, 제철소장 겸임하며 대책마련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장에 안전자회사 사장 선임 포스코 포항제철소 인근 전경. 뉴스1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잇단 안전사고로 근로자 인명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사과하고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전격 경질했다. 또 그룹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의 유인종 대표를 그룹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에 임명해 안전 관리 혁신 계획 실행에 나선다. 포스코는 21일 이희근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포스코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반을 가동하고 관계 기관의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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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1 16:10:59 oid: 001, aid: 001575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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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장에 안전자회사 사장 선임…사고원인규명·재발방지책 마련 이동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가 잇단 안전사고로 근로자 인명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포항제철소 소장을 전격 경질했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의 안전 전문 자회사 대표를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에 임명하고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이날 보직 해임했다. 포스코는 후임 포항제철소장은 새로 선임하지 않고, 이희근 사장이 직접 제철소장을 겸임하면서 최근 인명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전날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유해가스를 마셔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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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1 15:55:07 oid: 366, aid: 000112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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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정기인사 때 신규 포항제철소장 선임 그룹안전진단TF 팀장에 안전자회사 사장 선임 인명사고 보름 만에 반복… 이희근 “책임 통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은 인명 사고가 발생한 책임을 물어 21일 포항제철소장을 보직 해임했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포항제철소장을 겸임할 것으로, 포스코는 오는 12월말 정기인사 때 신임 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에서 올해 연이어 사고가 난 것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소장이 보직 해임 조치됐다”면서 “이희근 사장이 겸임을 하면서 재발방지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뉴스1 포스코는 이날 포항제철소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희근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전날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청소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포스코와 관계사 직원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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