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망 활용해 안전성서 우위…은행, 디지털 금융공룡 등장에 맞불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23 0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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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1 17:37:12 oid: 011, aid: 0004558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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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日 '프로젝트 팍스' 확대 원화코인 제도화땐 결제시장 재편 1단계 송수신 실험서 실효성 확인 DID, 내달 비은행과 분과 첫 회의 은행聯, 맥킨지와 컨설팅계약 검토 [서울경제] 주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에 뛰어든 것은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가속화하면서 송금·결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경우 대리 은행을 거치는 전통적 방식보다 속도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해외 송금이나 무역 결제에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팍스는 기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인프라를 활용하는 구조여서 은행들 입장에서는 기술·운영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안전성이 높다. 고객 확인(KYC)이나 자금세탁방지(AML) 등 정보를 송·수신할 때 쓰이는 SWIFT 메시지 체계를 그대로 따르면서도 자금 이동은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지도록 해 실시간 정산을 가능케 한다. 은행 입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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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1 17:44:21 oid: 011, aid: 000455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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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팍스' 협력 확대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사업 신한 이어 韓 대형은행 추가참여 이르면 연내 2단계 기술검증 착수 도쿄 마루노우치에 위치한 프로그마 사무실. 사진=신중섭 기자 [서울경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한일 간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 송금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이 본격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이용 확산에 나서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가상화폐거래소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이 가시화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이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리딩 뱅크인 KB국민은행이 최근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 2단계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 역시 동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계의 고위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프로젝트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우리은행도 내부적으로 해당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팍스는 일본 3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신탁은행(MUFJ)과 미즈호은행·미쓰이스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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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2 07:01:17 oid: 011, aid: 000455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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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팍스' 협력 확대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사업 신한 이어 韓 대형은행 추가참여 이르면 연내 2단계 기술검증 착수 도쿄 마루노우치에 위치한 프로그마 사무실. 사진=신중섭 기자 [서울경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한일 간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 송금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올 3월부터 신한·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2단계 테스트에 합류하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이 본격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이용 확산에 나서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가상화폐거래소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이 가시화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이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리딩 뱅크인 KB국민은행이 최근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 2단계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 역시 동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계의 고위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프로젝트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우리은행도 내부적으로 해당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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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1 18:26:13 oid: 018, aid: 000616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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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학회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 세미나 실물카드 사라지는 시대…결제산업 재정의 필요 스테이블 코인 결제 "카드사 우선 참여 보장해야" ESG채권 등 조달 다변화 요구 커져 서지용 한국신용카드학회장(왼쪽 다섯번째)와 여신금융업권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KOCAS 컨퍼런스 2025’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카드학회 제공 자료=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드업계가 간편지급 서비스 확대·비가맹점 대상 거래 증가 등 결제방식 변화에 발맞춰 AI 에이전트, 모바일지갑 결제수단을 확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을 지급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시대에 대비해 카드사들이 은행과 협력해 가맹점 결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새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ESG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카드사 공동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이 제시됐다. 한국신용카드학회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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