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변화는 김치, 세계에 어떻게 판매했나[1등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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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패턴을 제어하기 위한 기술 필요 첫번째 핵심 단계, 절임공정 짠맛 주는 과정 아닌 발효 기본 바탕 만들기 양념 배합과 선택된 유산균 투입해 설계된 발효 유도 “K푸드 어벤저스가 모였다.” 세계로 뻗어가고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 탑티어 회사들이 직접 K푸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매번 먹는 거라 익숙하지만 실은 잘 모르는 우리 식품의 깊고 진한 맛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김치(대상)-만두(CJ제일제당)-유산균(hy)-빵(SPC그룹)-제과(롯데웰푸드)-아이스크림(빙그레)-맥주(OB맥주)-두부(풀무원) 등 각 분야의 1등 회사가 이름을 내걸고 매주 토요일 [1등의맛]을 배달합니다. <편집자주>(33) [최혜영 대상 글로벌김치연구팀장]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김치는 단연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김치는 건강식으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K푸드 열풍과 함께 그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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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호주에 정착해 푸드트럭부터 시작 김치의 효능 강조하며 전통 형태로 판매해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소스·가루 제조 호주 농식품 대회서 전통 김치로 ‘금상’ 수상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체감 11월22일은 ‘김치의 날’이다. 김치는 이제 단순한 한국의 발효음식을 전세계가 사랑하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 변화의 뒤엔 각국에서 묵묵히 김치를 담그고, 현지인의 입맛과 문화에 맞게 한국의 맛을 전해온 수많은 한국인이 있다. 호주에서 ‘마마킴스키친’을 운영하며 김치와 한식의 깊은 맛을 알리는 김성미 대표(48)도 그 주역 중 한 사람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하는 김 대표를 서면으로 만나 그의 여정과 김치에 대한 철학을 들었다. 다음은 1문1답. 장을 공부하러 귀국한 한국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성미 마마킴스키친 대표. – 어떻게 하다가 호주에서 요리를 하게 되셨나요. ▶ 호주와의 인연은 1998년 시작됐습니다. 당시에는 방사선 치료사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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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에 숨겨진 과학 해마다 11월부터 12월까진 집집마다 김장을 담기 위한 어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김장 담기’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로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전 세계인이 K김치를 발견하는 중이다. 특히 11월 22일은 ‘김치의 날’로 재료 하나하나(11)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어디선가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김치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라고 외치는 김치 주제가가 들리는 듯하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처럼 문화적으로 김치의 존재감은 독보적인데, 김치에 숨겨진 과학의 힘이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속속 밝혀지면서 김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는 주요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 김치종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김치종균이란 김치 발효를 촉진하고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선별된 우수한 유산균이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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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70) 씨가 포기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홍문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치은 대한민김치협회회장, 자원봉사자 50명이 시연에 함께했다. /사진=이수현 기자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K-푸드의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서 우리 전통식품인 김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지난 2020년 식품 분야 최초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올해 기념식엔 정부부처 관계자와 김치·식품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