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만달러" 주장하던 '부자아빠'…결국 대량 매도 행렬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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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지속되자 약 33억 원 어치 현금화…"오랫동안 해온 방식" "충격적인 하락이 올 것" 경고…투심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 예상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짧은 기간 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보유 중이던 암호화폐를 일부 매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심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기요사키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약 225만 달러(약 33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과거 평균 매입 단가가 약 6000달러(약 880만 원)였으며, 이번 매도는 약 9만달러(약 1억 3000만 원) 선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매도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확보된 자금은 의료 관련 시설 두 곳과 옥외광고(빌보드) 사업 인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요사키는 해당 투자들이 내년 초부터 일정 수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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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인전망] 챗GPT로 생성한 그림.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대로 후퇴하며 일주일 새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옅어지면서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21일 오후 5시25분(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13.1% 내린 8만4382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2651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57% 비싼 김치프리미엄을 형성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 14.4% 내린 2744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11점으로 집계돼 '극도의 공포' 단계를 가리켰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알트코인 시장은 적신호가 켜졌다. 쟁글 리서치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종 가운데 한 주간 가격 상승을 기록한 가상자산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9종에 그쳤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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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자아빠'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비트코인이 연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보유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했다. 기요사키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약 225만달러(약 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매입 가격은 약 6000달러(약 880만원), 매도가는 약 9만달러(약 1억 3000만원)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을 팔아 확보한 현금으로 수술 센터 두 곳을 매입하고, 옥외광고(빌보드)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약 225만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현금화해 투자한 이 수술 센터와 옥외광고 사업이 내년 2월까지 월 약 2만7500달러(약 4000만원)의 현금흐름(소득)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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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022년 FTX 몰락 사태 이후 최악의 월간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픽사베이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6% 하락한 8만055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1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이는 2010년 이후 최장기간이다. 데이터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월 이후 처음으로 3조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비트코인 가치는 약 4분의1이 감소했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당시 테라폼랩스의 테라USD 스테이블코인이 붕괴했고 후속 여파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몰락했다. 비트코인은 10월 초의 사상 최고치에서 30% 이상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책을 도입하고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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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 약 30억원 규모 비트코인 매도 "수술센터·광고판 사업 인수 계획" 베스트셀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이름을 알린 로버트 기요사키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기요사키, "30억원 규모 비트코인 매도…새 사업 인수 계획" 베스트셀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야후 파이낸스 22일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약 225만달러(약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매입가는 약 6000달러(약 883만원) 매도가는 약 9만달러(약 1억 3200만원)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매도대금으로 수술센터 두 곳과 광고판 사업을 인수할 계획이라며 "오래전부터 실천해온 부자가 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15억 도달한다…추가 매수할 것" 오랜 주장과 상반된 조처 다만 이번 결정은 그가 최근까지 주장하던 비트코인 낙관론과는 배치된다. 지난 15일 기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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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SNS 캡처]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비트코인이 이번 주 들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암호화폐 가격 흐름이 향후 주식시장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여기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시장 조정 국면에서 보유 비트코인을 대거 매도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투자 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케이티 스톡턴 페어리드 기술 애널리스트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위험자산 선호도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보이면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이지만, 반대라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주말에도 24시간 거래되는 만큼, 주말 동안 움직임이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 완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라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만 10% 넘게 하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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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미지 비트코인이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며 금과의 수익률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주요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자금이 다시 안전자산인 금으로 이동하고 있다. 21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2시 기준 1억2724만원까지 하락했다. 불과 12시간 전인 0시에는 1억3565만원 수준이었지만 6.2% 급락하며 1억3000만원선이 무너졌다. 업비트에서 해당 가격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4월 22일 이후 7개월 만이다. 같은 날(현지시간 20일) 비트코인은 국제시장에서 8만6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4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300달러 대비 낙폭은 약 32%에 달한다. 특히 블랙록이 운용하는 최대 규모 현물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서는 하루 만에 약 5억2300만달러(약 7668억원)가 순유출되며 시장 불안이 증폭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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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속 스타크넷 등 강한 상승세 반짝 급등락 코인 다수…"옥석 가려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리플) 등 주요 코인의 시세 부진으로 상당수 코인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은 시장 흐름에 아랑곳 않고 급등하거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 중 이달 들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알트코인은 스타크넷(STRK)과 리졸브(RESOLV) 등이다. 이 코인들은 거래량을 늘리며 2주 넘게 꾸준히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하루이틀 반짝 급등락하는 '잡코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타크넷은 지난해 코인원과 코빗이 먼저 상장했고 올해부터는 빗썸도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코인은 지난달까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이달 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국내 거래소 기준 스타크넷은 지난 5일 142원에서 최근 417원까지 올라 보름간 190% 가량 상승했다. 22일 오전 기준 300원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상승 추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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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3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약 6000달러에 매입했으며 이번에 약 9만달러 수준에서 매도해 225만달러(한화 약 33억원)를 현금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매입 가격은 약 6000달러(약 880만원), 매도가는 약 9만달러(약 1억 3000만원)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번에 매도한 것은 신규 투자를 위해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금액으로 수술센터 두 곳을 매입하고 옥외광고(빌보드)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2월부터 월 약 2만7500달러(약 4000만원)의 세후 현금흐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에 보유한 현금흐름 창출형 부동산 사업과 더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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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SNS 갈무리 [서울경제] 비트코인에 대해 강한 장기 낙관론을 펼쳤던 인물이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 조정 국면에서 보유 물량 일부를 매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 225만달러(약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입가는 약 6000달러, 매도가는 약 9만달러 수준이었다며 구체적인 수익 규모도 공개했다. 매도 대금으로는 수술센터 두 곳과 광고판 사업을 인수할 계획이라며 “오래전부터 실천해온 부자가 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그가 최근까지 내놓았던 발언과는 다소 상반된다. 기요사키는 이달 초 “충격적인 하락이 올 것”이라며 조정을 경고하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나는 팔지 않고 산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비트코인을 ‘진정한 희소자산’으로 규정하며 공급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