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김장 담궈요...유럽 첫 '김치의 날' 제정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23 0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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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2 00:38:21 oid: 052, aid: 000227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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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11월 22일, 오늘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국가나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의 한 지자체가 처음으로 김치의 날을 공식 제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지윤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잘 절인 배추에 새빨간 양념을 정성껏 버무립니다. 낯설지만 함께 만들다 보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김치가 뚝딱 완성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린 김장 체험 행사입니다. [엠나 사이에드 / 김장 행사 참가자 : 김치 만드는 과정도 좋았고 양념을 넣는 것도 재미있어요. 모든 재료를 골고루 발라주는 게 중요하죠.] [알랭 마욱스 / 김장 행사 참가자 : 오늘은 맛있는 김치를 만들러 왔습니다. 매년 김치를 담가서 남은 한 해 동안 먹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파리 15구가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유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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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1-22 10:01:10 oid: 662, aid: 000008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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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호주에 정착해 푸드트럭부터 시작 김치의 효능 강조하며 전통 형태로 판매해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소스·가루 제조 호주 농식품 대회서 전통 김치로 ‘금상’ 수상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체감 11월22일은 ‘김치의 날’이다. 김치는 이제 단순한 한국의 발효음식을 전세계가 사랑하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 변화의 뒤엔 각국에서 묵묵히 김치를 담그고, 현지인의 입맛과 문화에 맞게 한국의 맛을 전해온 수많은 한국인이 있다. 호주에서 ‘마마킴스키친’을 운영하며 김치와 한식의 깊은 맛을 알리는 김성미 대표(48)도 그 주역 중 한 사람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하는 김 대표를 서면으로 만나 그의 여정과 김치에 대한 철학을 들었다. 다음은 1문1답. 장을 공부하러 귀국한 한국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성미 마마킴스키친 대표. – 어떻게 하다가 호주에서 요리를 하게 되셨나요. ▶ 호주와의 인연은 1998년 시작됐습니다. 당시에는 방사선 치료사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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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1-22 00:02:10 oid: 353, aid: 00000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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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에 숨겨진 과학 해마다 11월부터 12월까진 집집마다 김장을 담기 위한 어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김장 담기’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로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전 세계인이 K김치를 발견하는 중이다. 특히 11월 22일은 ‘김치의 날’로 재료 하나하나(11)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어디선가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김치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라고 외치는 김치 주제가가 들리는 듯하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처럼 문화적으로 김치의 존재감은 독보적인데, 김치에 숨겨진 과학의 힘이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속속 밝혀지면서 김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는 주요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 김치종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김치종균이란 김치 발효를 촉진하고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선별된 우수한 유산균이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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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1 16:05:02 oid: 008, aid: 000528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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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70) 씨가 포기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홍문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치은 대한민김치협회회장, 자원봉사자 50명이 시연에 함께했다. /사진=이수현 기자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K-푸드의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서 우리 전통식품인 김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지난 2020년 식품 분야 최초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올해 기념식엔 정부부처 관계자와 김치·식품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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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2 10:01:09 oid: 018, aid: 000616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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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패턴을 제어하기 위한 기술 필요 첫번째 핵심 단계, 절임공정 짠맛 주는 과정 아닌 발효 기본 바탕 만들기 양념 배합과 선택된 유산균 투입해 설계된 발효 유도 “K푸드 어벤저스가 모였다.” 세계로 뻗어가고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 탑티어 회사들이 직접 K푸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매번 먹는 거라 익숙하지만 실은 잘 모르는 우리 식품의 깊고 진한 맛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김치(대상)-만두(CJ제일제당)-유산균(hy)-빵(SPC그룹)-제과(롯데웰푸드)-아이스크림(빙그레)-맥주(OB맥주)-두부(풀무원) 등 각 분야의 1등 회사가 이름을 내걸고 매주 토요일 [1등의맛]을 배달합니다. <편집자주>(33) [최혜영 대상 글로벌김치연구팀장]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김치는 단연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김치는 건강식으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K푸드 열풍과 함께 그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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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2 10:59:10 oid: 422, aid: 000080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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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은 '김치의 날'입니다. K-푸드 열풍이 이어지며 김치 수출액도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수출용 김치에 배추의 영문명인 '차이니즈 김치' 대신 우리 측 용어인 '김치 캐비지'를 표기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습니다. 오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절임 배추에 새빨간 양념을 꼼꼼히 채워넣습니다. 올해로 6번째 '김치의 날'을 맞아 열린 김장 체험 행사. 지나던 외국인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 김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냅니다. <린/ 사우디아라비아> "여러 나라의 김치를 다 먹어봤는데요. 한국 김치가 가장 맛있어요. 사우디아라비아에도 한국 김치를 파는 마트가 있어요.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1억 6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올해도 주요 농식품 수출 품목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있어,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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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2 20:22:28 oid: 214, aid: 00014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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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김치의 세계적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김치의 날이 공식 지정됐고, 수출용 김치에 우리가 제안한 배추의 영문명인 '김치 캐비지'도 쓸 수 있게 됐는데요. 오늘 김치의 날을 맞아 광주에선 대규모 김장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영국 런던에서도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사는 킹스턴구에서 김치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직접 담가서 먹으려고 하는 영국인들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프란세스/영국] "시어머니가 부산 사람인데 여기에 계시지 않아 더 이상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쳐 주실 수 없어서 배우러 왔습니다." K 열풍을 타고 말레이시아에서는 김치의 건강 효능에 관심이 많습니다. [알리야/말레이시아] "김치를 일상적으로 먹습니다. 유산균 섭취를 위해서 먹습니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김치 수출은 지난해 4만 7천 톤까지 늘었고,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5개 국가 16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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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2 17:34:11 oid: 014, aid: 00054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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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 "오늘 김장 체험 행사 100명 모집에 1300명이 몰렸습니다. 김치가 일본에서는 인기 한국 음식으로 자리 잡았는데 직접 만드는 체험은 드물기 때문이죠. 이날 오전 12시부터 무료로 200분에게 김치를 나눠드렸는데 오전 9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응모에 떨어지신 분이 아쉬운 마음에 김치라도 받으려고 많아 오셨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은 22일 '김치의 날'을 맞이해 ‘KOREA KIMCHI FESTIVAL 2025’를 문화원 1층 갤러리MI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1월 22일이라는 날짜는 11가지 이상의 김치 재료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건강 효능을 낸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김치를 매개로 한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한국요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김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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