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한통 만원...햄버거에서 양상추 사라졌다

2025년 11월 23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23 0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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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22 06:00:07 oid: 374, aid: 000047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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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로 인해 양상추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7일 양상추 1㎏ 도매 가격은 5029원으로 이달 1일(2400원)보다 110% 올랐습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더 큽니다.  지난 1월 초 1천592원 수준이던 가격은 225%나 급등했습니다. 품질 좋은 양상추는 10kg 한 박스에 7만 원 넘어갑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 서 양상추 한 통의 가격이 1만 원 내외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폭등한 이유 기후 변화로 급변하는 날씨 탓입니다. 늦게까지 이어진 폭염에 더해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닥치며 수확이 어려워진 것입니다. 특히 경남 의령·하동, 전남 광양 등 남부 지방 양상추 산지 피해가 커서 양상추 작황이 나빴습니다. 여름 같으면 중국산을 사다 썼겠지만 이것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중국산 양상추는 내몽골 등 중국 북부에서 키워서 7월부터 9월 사이 수입하는데, 10월부턴 보통 국산 양상추 생산량이 늘어서 이맘때는 중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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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2 09:01:11 oid: 016, aid: 000256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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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뭄-가을장마 영향…양상추 가격, 한 달 새 2배 양상추 뺀 샌드위치·햄버거 나올까…연말까지 ‘골머리’ 21일 방문한 서울의 한 써브웨이 매장. 양상추 관련 안내가 붙어있다. 써브웨이는 최근 양상추 가격 상승으로 샐러드 판매를 중단하고 샌드위치 속 양상추 양을 줄였다. 신현주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양상추 가격이 심상치 않다. 국내 주요 양상추 산지에서 나타난 이상 기후로 공급이 부족해진 탓인데, 햄버거 등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최근 전국 주요 매장에서 샐러드 제품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써브웨이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두 종류를 중점 판매한다. 샌드위치의 경우에도 ‘양상추의 색상이 다소 짙거나 식감이 조금 더 느껴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써브웨이 직원은 “양상추 양을 줄이고 양파나 피망 등 다른 채소를 더 많이 넣고 있다”며 “샐러드 판매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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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22 19:29:35 oid: 448, aid: 000057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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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장보기 무섭다는 말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달걀과 채소 몇 개만 담아도 2~3만원을 훌쩍 넘기기 때문인데요. 외식 물가도 들썩들썩합니다. 식료품 가격, 왜 이렇게 오르는건지 산업부 윤수영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윤 기자, 요즘 양상추 때문에 외식 업계가 난리라고 하던데, 무슨 일입니까? [기자] 최근 양상추 1kg의 도매가격은 6000원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달 초 가격이 24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2~3주 사이에 2.5배가 치솟았습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양상추는 샌드위치와 햄버거, 셀러드 등의 주 재료가 되는데요, 너무 가격이 오르다 보니 샐러드를 메뉴에서 일시 제외하거나, 양상추 대신 양배추로 재료를 대체하는 프랜차이즈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S 샌드위치 업체 관계자 "양상추가 요즘에 거의 없어가지고요. 수량이 조금 들어와가지고요. 지금 저희는 일단 (샐러드 메뉴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양상추 가격 왜 이렇게 오른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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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1 18:07:09 oid: 011, aid: 000455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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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수급 대란으로 양상추와 양배추를 섞어 넣은 햄버거.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경제] 올여름 강원도의 극심한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고랭지 감자 생산량이 8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원도에서 고랭지 감자 생산량의 99.9%가 나오는 만큼 이번 생산 차질은 전국 공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21일 발표한 ‘2025년 재배면적 및 농작물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랭지 감자 생산량은 11만 4000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만 6000t 대비 9.6% 감소한 수치이자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산지인 강원 영서 지역은 지난 6~7월 평균기온이 24.1도로 전년보다 1.7도 높았고 강수량은 326㎜로 지난해보다 42.7% 급감해 생육 환경이 크게 악화했다. 이 영향으로 재배면적은 3605㏊로 8.2% 줄었고 10a당 생산량도 1.5% 감소했다. 가격 상승세 역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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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2 00:00:00 oid: 003, aid: 00136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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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값 폭등…평년 대비 2배 이상 급등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양배추가 진열되어 있다.최근 기후 영향으로 양상추 생산이 감소하면서 롯데리아는 일부 메뉴에 양배추를 혼용하고, 써브웨이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600여 개 매장에서 샐러드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2025.11.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양상추 가격이 급등하자 양상추를 재료로 사용하는 업종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와 양배추를 섞어 제공하고 있으며, 써브웨이는 수급 상황이 악화된 일부 점포에서 샐러드 판매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상추 시킬 때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샐러드 9500원, 샌드위치 6800원~7300원인데 여기서 가격은 더 올리기는 어렵다"며 "샌드위치에는 로메인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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