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에 힘주는 삼성…‘암 조기진단’ 美 그레일에 1.1억달러 투자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18 05: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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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1:38:15 oid: 020, aid: 000366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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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회사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암 조기 진단 기술을 가진 미국의 생명공학업체 그레일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미래 사업으로 점 찍고 투자를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17일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그레일에 1억1000만 달러(약 15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레일은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업체다.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한다. 그레일의 암 진단 제품인 ‘갤러리’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 건의 누적 검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국립보건서비스(NHS)와 함께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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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7:59:10 oid: 016, aid: 00025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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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삼성전자, 5대5 지분 투자 내년 초 투자완료…헬스케어 사업 강화 삼성물산, 국내 독점 유통권 확보 삼성전자, ‘삼성 헬스’ 연계 서비스 고도화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 달러(약 1560억원)를 투자한다. [그레일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달러(약 1560억원)를 투자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투자 비율은 5대5다. 투자는 내년 초 완료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국내에서 그레일의 제품을 독점 유통하고,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플랫폼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레일은 유전자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분야 1위 회사다.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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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7:06:16 oid: 025, aid: 000347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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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스1 삼성이 혈액 검사만으로 암을 발견하는 분석 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 기업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 초음파 진단, DNA 분석 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이은 이번 투자로, 삼성의 메드테크(med-tech, 의료기기와 기술의 결합) 사업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16일(현시시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약 1억1000만달러(약 155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레일은 AI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혈액 내 DNA 조각으로 암 발병 여부와 암 발생 장기의 위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2021년에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갤러리(Galleri)’ 검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검사 실적은 약 40만 건이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그레일 로고. 사진 삼성전자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로 한국에서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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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08:42:11 oid: 018, aid: 00061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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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 활용 삼성, 헬스케어 기업 잇달아 인수 JY, 사법족쇄 풀고 M&A 본격화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접목한 헬스케어 분야 투자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028260)은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 달러(약 1550억원)를 투자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선별 검사 없는 암 조기 발견 가능성 그레일은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Genome)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로 출시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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