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해도 백수, 빚만 늘고"…실신 20代 더 가난해졌다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18 0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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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7 07:02:12 oid: 374, aid: 000046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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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경제난 '심각'…연체율 전 연령층 '1위' 20대 청년들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을 뿐 아니라, 결국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 사채 등에 매달리는 '한계 청년'들도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 특성상 직업이 아예 없거나 고용이 불안한 가운데 물가와 주거비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어른이 되자마자 빚의 수렁에 빠지는 셈입니다. 오늘(17일)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연령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20대 연령층의 가계대출 잔액은 34조5천66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 규모 자체는 ▲30대 195조4천933억원 ▲40대 221조1천409억원 ▲50대 172조2천824억원 ▲60세 이상 132조1천934억원과 비교해 작지만, 대출의 부실 정도는 가장 심각합니다. 20대의 5대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단순 평균은 0.41%로,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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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03:02:27 oid: 020, aid: 000366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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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최고금리 수준 대출 늘어나자 30일 이상 연체도 3년새 3%P 상승 대부업체, 고신용 대출 집중 분위기 저신용자 불법 사금융 내몰릴 우려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저신용자들의 연체율이 연일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체들도 연체 부담으로 취약계층 대출을 꺼리고 있어 급전 마련을 위해 불법 사금융을 찾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개 대부업체의 개인신용대출 연체율(30일 이상 연체된 채권 기준)은 6월 말 기준 10.3%였다. 연체율은 2021년 말 6.9%에서 2022년 말 8.3%, 2023년 말 9.4%에 이어 지난해 말 9.9%를 나타냈다. 3년 만에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대출 받을 곳이 마땅치 않은 저신용 취약계층들을 중심으로 법정 최고 금리(20%) 수준의 대출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대부업체 상위 20개사의 대출 금리 현황을 살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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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6:05:00 oid: 001, aid: 001568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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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용유의' 20대 6만6천명…3년새 25% 증가 곤궁한 삶에 해외로 내몰리는 20대…연체율 가장 높아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2023.8.21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임지우 기자 =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 등 고초를 겪은 젊은이들 중 일부는 일자리뿐 아니라 빚 탕감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청년층의 심각한 경제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대의 은행 대출 연체율은 다른 연령층보다 높을 뿐 아니라, 결국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 사채 등에 매달리는 '한계 청년'들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연령 특성상 직업이 아예 없거나 고용이 불안한 가운데 물가와 주거비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어른이 되자마자 빚의 수렁에 빠지는 셈이다. 청년층의 과도한 빚은 금융 불안, 소비위축은 물론 저출산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 5대은행 20대 가계대출 연체율 0.41%…전 연령층 중 1위 17일 5개 은행(KB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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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06:41:26 oid: 029, aid: 000298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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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용유의’ 20대 6만6000명 곤궁한 삶에 해외로 내몰리는 20대…연체율 가장 높아 [연합뉴스] 한국인을 대상으로 납치·감금 등의 악행을 저지른 캄보디아로 몰려간 수많은 젊은이 중에 일자리뿐만 아니라 빚 탕감 약속에 속은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청년층의 심각한 경제난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대들은 다른 어느 연령층보다 은행 대출 연체율이 높고, 이로 인해 제도권 금융에서 외면받아 사채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한계 청년’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의 연령 특성상 직업이 아예 없거나 고용은 불안한데 물가와 주거비 상승 압박이 크다. 그런 가운데 어른이 되자마자 빚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청년층의 과도한 빚은 금융 불안, 소비위축은 물론 저출산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20대의 5대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0.41%…전 연령층 중 1위 17일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연령별 가계대출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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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8 01:41:21 oid: 020, aid: 000366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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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대 중 유일하게 고용률 감소 은행 대출 연체율은 전연령대 최고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5만 명 가까이 줄어들며 3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 고용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20대의 은행 대출 연체율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회에 진출하지도 못한 채 빚에 짓눌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는 343만5000명으로 1년 전 대비 13만4000명 줄었다. 고용률도 60.7%로 전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20∼60대에서 고용률이 감소한 건 20대가 유일했다. 전체 고용률(63.7%)이 통계 작성 이래 9월 기준 최대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청년 고용이 불안한 것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제조·건설업 등 질 좋은 일자리가 계속 쪼그라들고 있는 탓이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은 대출 원금, 이자를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국민, 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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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8 05:00:01 oid: 025, aid: 000347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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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빚을 못갚아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는 청년이 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모든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 불법 사채 등에 얽힌 ‘신용위기 청년’도 늘어나는 추세다. 17일 5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연령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0대의 가계대출 평균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41%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20대의 가계대출 잔액은 34조5660억원으로 전 연령 중 가장 적었지만, 부실 징후는 짙었다. 지난해 상반기 말에 비하면 20대의 평균 연체율이 0.02%포인트 올랐다. 다른 나이대의 가계대출 대출 규모는 40대(221조1409억원), 30대(195조4933억원), 50대(172조2824억원), 60대 이상(132조1934억원) 순이었다. 연체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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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08:46:13 oid: 586, aid: 000011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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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빚만 34조5000억원…20대 연체율 1년 새 더 높아져 최근 청년층의 심각한 경제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2025 청년 굿잡 일자리 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납치와 감금 등 피해를 당한 일부 한국 청년들이 일자리와 빚 탕감 약속에 속아 현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년층의 심각한 경제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7일 주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20대의 가계대출 잔액은 34조566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 총액은 △30대 195조4933억원 △40대 221조1409억원 △50대 172조2824억원 △60세 이상 132조1934억원보다 훨씬 적지만 연체율은 가장 높았다. 20대의 가계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평균 0.41%로 전 연령층 가운데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5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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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7 07:00:37 oid: 215, aid: 000122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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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납치·감금 등을 당하고 범죄 가담을 강요당한 젊은이들 중 일부가 일자리뿐 아니라 빚 탕감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난에 시달린 청년이 위험을 무릅쓰고 동남아행을 택하게 됐다는 것이다. 청년들이 취업난과 고물가로 경제난에 시달리면서 빚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20대의 은행 대출 연체율은 다른 연령층보다 높다. 이에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워져 사채 등을 쓰게 되는 '한계 청년'들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6월 말 기준 20대 연령층의 가계대출 잔액은 34조5천660억원인 것으로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연령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나타났다. 대출 규모 자체는 ▲ 30대 195조4천933억원 ▲ 40대 221조1천409억원 ▲ 50대 172조2천824억원 ▲ 60세 이상 132조1천934억원과 비교해 작지만, 대출의 부실은 가장 심각하다. 20대의 5대 은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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