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한성대 교수 "원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기회 카드사에 먼저줘야"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22 04:08:1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0개

아시아경제 2025-11-21 14:25:00 oid: 277, aid: 0005682868
기사 본문

신용카드학회 콘퍼런스 발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기존 지급결제 사업자인 카드사에 사업 참여 기회를 먼저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한국신용카드학회가 개최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콘퍼런스 현장. 문채석 기자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21일 "지급결제 경쟁구도 변화에 대응하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언했다. 김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신용카드학회가 개최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콘퍼런스에서 발제자로 나섰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면 개인 및 기업 해외송금 과정에서 수수료와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산과 연계된 스테이블코인 카드가 보편화되면 결제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시간 환율이 적용되고 신용 심사 없이 보유 자산 한도 안에서 결제 가능한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봤다. 기존 결제 체계에 비해 수수료가 낮아지고 정산 시간도 단축될 걸로 봤다. 기존 카드 결제 체...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1-21 06:01:13 oid: 119, aid: 0003027873
기사 본문

'스테이블코인 부의 대이동' 이지민·이은진 공동 저자 인터뷰 민간 화폐 부상 ‘사회 변화 신호’…승부는 실사용 책 '스테이블코인 부의 대이동' 저자 이지민 스크롤 재단 한국 대표(왼쪽)와 이은진 리플 APAC 세일즈 디렉터 ⓒ각 사 [데일리안 = 황지현 기자] 블록체인이 '기술의 언어'라면, 스테이블코인은 대중과 금융 시장을 잇는 '신뢰의 언어'다. 단순한 디지털 화폐의 등장을 넘어 전 세계 금융 인프라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도구로, 지금 이 순간에도 스테이블코인은 그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변동성이라는 가상자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법정화폐의 안정성에 기술 효율성을 결합해 자본 흐름을 재편하고 있다. 책 '스테이블코인 부의 대이동'은 이같은 흐름을 산업 최전선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의 공동 저자 이지민 스크롤(Scroll) 재단 한국 대표와 이은진 리플 APAC 세일즈 디렉터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넘나들며 새로운 금융 질서가 형성되는 과정을 체감...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1-21 18:26:13 oid: 018, aid: 0006169555
기사 본문

신용카드학회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 세미나 실물카드 사라지는 시대…결제산업 재정의 필요 스테이블 코인 결제 "카드사 우선 참여 보장해야" ESG채권 등 조달 다변화 요구 커져 서지용 한국신용카드학회장(왼쪽 다섯번째)와 여신금융업권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KOCAS 컨퍼런스 2025’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카드학회 제공 자료=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드업계가 간편지급 서비스 확대·비가맹점 대상 거래 증가 등 결제방식 변화에 발맞춰 AI 에이전트, 모바일지갑 결제수단을 확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을 지급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시대에 대비해 카드사들이 은행과 협력해 가맹점 결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새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ESG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카드사 공동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이 제시됐다. 한국신용카드학회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21 10:01:13 oid: 016, aid: 0002561063
기사 본문

금융보안원 FISCON2025 현장 ‘스테이블코인 보안 고려사항’ 발표 스마트컨트랙트 키 관리 실패 등 지적 “국내 스테이블코인 포괄적 보안규제 부재” 지난 20일 금융보안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2025’를 개최했다. 사진은 허세경 금융보안원 디지털금융전략팀장이 ‘스테이블코인 보안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금융보안원]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수단으로서 기존의 시스템을 대체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발행자는 통화 발행 권한을 갖는 한편, 블록체인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사고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보안 가이드라인은 발행자에게 구체적인 보안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어, 이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20일, 금융보안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전체 기사 읽기

블로터 2025-11-21 16:19:07 oid: 293, aid: 0000075380
기사 본문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한국신용카드학회 콘퍼런스'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류수재 기자 대형 정보통신 업체(빅테크)의 간편결제 시장 잠식으로 정체성 위기를 맞은 카드사들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단순 결제사업자에서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플라스틱카드가 사라지는 시대에 AI가 결제를 대행하는 에이전트 시장과 국경 없는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를 선점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신용카드학회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한국신용카드학회 콘퍼런스(KOCAS Conference 2025)'를 개최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카드사가 창출하는 가치와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카드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카드산업의 본질이 희석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를 타개할 구체적인 방안으로 'AI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떠올랐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카드산업...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21 17:37:12 oid: 011, aid: 0004558725
기사 본문

■ 韓日 '프로젝트 팍스' 확대 원화코인 제도화땐 결제시장 재편 1단계 송수신 실험서 실효성 확인 DID, 내달 비은행과 분과 첫 회의 은행聯, 맥킨지와 컨설팅계약 검토 [서울경제] 주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에 뛰어든 것은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가속화하면서 송금·결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경우 대리 은행을 거치는 전통적 방식보다 속도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해외 송금이나 무역 결제에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팍스는 기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인프라를 활용하는 구조여서 은행들 입장에서는 기술·운영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안전성이 높다. 고객 확인(KYC)이나 자금세탁방지(AML) 등 정보를 송·수신할 때 쓰이는 SWIFT 메시지 체계를 그대로 따르면서도 자금 이동은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지도록 해 실시간 정산을 가능케 한다. 은행 입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송금...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21 17:41:08 oid: 469, aid: 0000898893
기사 본문

신용카드학회 콘퍼런스 발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통화주권 차원서 필요" 해외선 '레돗페이' 등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수수료 줄고 정산 기간 짧아져… 해외 진출도" 게티이미지뱅크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우선 기존 지급결제 사업자인 신용카드사가 우선 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신용카드학회 콘퍼런스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통화주권 차원에서 반드시 발행해야 한다"며 "카드사가 우선 참여할 기회를 주고, 비은행 금융회사도 참여가 가능한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급결제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에 대응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며 "카드사는 결제 시장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 모든 금융업권에서 가장 기술이 발달해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지급결제, 특히 해외에서 결제를 할 때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비용 절감을 강조했다. 일반 신...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1-21 17:55:41 oid: 417, aid: 0001114749
기사 본문

카드업계, '생산적 금융' 전환 논의 본격화… 결제시장 재편 신호탄 서지용 신용카드학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OCAS Conference 2025’에 참석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카드사가 창출하는 가치와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홍지인 기자 국내 카드산업이 디지털 전환·신결제 기술·자금조달 혁신을 이뤄 '생산적 금융' 구조로 이동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학계와 업계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핀테크 확산으로 지급결제 환경이 빠르게 재편된 만큼 카드사가 지급 흐름의 전반을 재정의하고 소상공인 지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1일 한국신용카드학회와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KOCAS Conference 2025'를 열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카드사가 창출하는 가치와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4개 세션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학계, 카드사, 캐피털사...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21 11:27:13 oid: 016, aid: 0002561200
기사 본문

금융보안원 ‘보안 고려사항’ 발표 무단발행·소각 등 이용자 자산 피해 “홍콩통화청 코인 보안지침 참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위한 법안 발의를 앞둔 가운데, 본격 결제 시스템 도입 전에 통화 발행 권한으로 통하는 스마트컨트랙트(계약) 개인 키 보안 시스템이 필수로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허세경 금융보안원 디지털금융전략팀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FISCON2025’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연간 온라인 거래량은 약 27조 달러에 달해, 이는 비자·마스터카드의 거래 총액을 초과할 정도로 방대하다”며 “따라서 보안 사고 발생 시 금융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주어지는 스마트컨트랙트의 개인 키는 사실상 통화 발행 권한과 같으며, 개인 키가 해킹당할 경우 무단 발행과 무단 소각 등으로 이용자 자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블록체인 특성상...

전체 기사 읽기

지디넷코리아 2025-11-21 14:01:13 oid: 092, aid: 0002399406
기사 본문

신용카드학회 컨퍼런스 개최…김상봉 교수 발제자로 나서 스테이블코인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경우 지급·결제 생태계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기존 지급·결제 사업자인 카드사에 스테이블코인에 참여할 기회를 줘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신용카드학회가 연 컨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통한 결제시장 경쟁력 제고' 발제를 맡은 한성대 김상봉 경제학과 교수는 이 같이 제언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구조를 설명하면서 "개인 및 기업 해외송금에서 수수료와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실물없이 디지털 자산과 연계된 스테이블코인 카드는 실시간 환율이 적용되고 신용 심사없이 보유 자산 한도 내서 결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챗GPT 생성) 예를 들어 영국 상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한다면 파운드로 하는지 달러로 결제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소비자가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실시간 환율이 적용돼 결제가 이뤄진다. 수수료도 일반 신용카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