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차 ‘호황’, 철강·석유 ‘고전’… 한국 수출 양극화 심화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22 0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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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21 11:56:12 oid: 021, aid: 00027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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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전년비 161억달러↑ 올해도 최고 기록 경신할 듯 한국 수출이 양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로 올해 역대 최고 기록을 지난해에 이어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철강·석유제품 등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국의 저가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해 품목별 온도차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84억7300달러(약 56조5209억 원)로 전년 동기(355억6000달러)보다 8.2% 증가했다. 지난 20일까지 올해 총 수출액은 6178억 달러에 이른다. 전년 동기(6017억 달러)에 비해 161억 달러(2.7%)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총 수출액은 역대 최고였던 6837억 달러인데 현 수출 추세가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약 7020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온다. 이러한 수출 호조는 ‘슈퍼사이클(초호황)’을 탄 반도체가 주도했다. 수출액(11월 1~20일)은 총 97억5200만 달러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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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1 10:07:08 oid: 016, aid: 000256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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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비중, 전체 수출의 25.3%...車 22.9%↑·철강 9.2%↓ 대중국 수출 10.2%↑, 전체의 21.4%...무역수지, 24억달러 흑자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11월 1~20일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수출 품목의 호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증가했다. 감소세를 이어오던 미국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85억달러(통관 잠정치)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일평균 수출액은 24억8000만달러로 역시 8.2% 늘었다. 이로써 우리 수출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26.5%)와 승용차(22.9%)가 20% 넘게 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는 수출 비중이 1년 전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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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1 14:47:17 oid: 025, aid: 000348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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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국의 수출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올해 연간 수출액 7000억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섰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외 통상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반도체와 선박 등 핵심 수출 품목이 호조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8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56억 달러)보다 8.2% 증가했다. 조업일수(15.5일)가 지난해와 동일해 일평균 수출액 역시 같은 비율로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6.5%)와 승용차(22.9%)가 20% 이상 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선박 수출도 2.3%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이 기간 9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의 25.3%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비중이 3.7%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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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1 10:07:11 oid: 018, aid: 000616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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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1월 1~20일 수출입 집계 반도체·승용차 20%대 증가하며 실적 견인 대미수출 5.7% 늘며 관세 불확실성 덜어내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달 중순까지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의 수출 호조세로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 이상 늘었다. 한미간 관세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대미 수출도 확대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이 385억달러(통관기준 잠정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22억 9000만달러에서 24억 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8.2% 늘었다.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호황을 이어간 가운데, 승용차와 선박 등의 수출이 늘어났다. 반도체 수출은 97억 5200만달러로 전년대비 26.5%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출 비중의 25.3%로, 전년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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