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개입 속 원·달러 환율 1420원대 진정…원화 약세 부담은 여전 [김혜란의 FX]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14 17: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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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3 15:55:10 oid: 011, aid: 00045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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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부터 변동성 장세에 당국 구두개입 1년반만 미중 격랑에 원화 휘청 서울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연합뉴스 [서울경제] 143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13일 외환당국의 공동 구두 개입 이후 142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원 오른 1425.8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1434.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5월 2일(144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단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출회와 당국의 구두개입으로 추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성명을 통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두 개입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의 쏠림 가능성을 경계한 조치다. 구두개입은 당국의 보유 달러를 사고파는 실개입과 달리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환율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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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4 16:34:18 oid: 008, aid: 000526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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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협의·미중 무역갈등, 외환시장 변수 전문가들 "대미투자 상방리스크 확대되면 1480원까지 염두에 둬야"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며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30원대까지 상승하는 등 변동성 확대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환전소 앞에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날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하루 만에 다시 1430원대를 돌파했다. 앞으로 외환시장은 한미간 통상협의 진행 상황과 미중 무역갈등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원 오른 1431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26.5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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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4 16:12:14 oid: 011, aid: 000454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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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계 눈치보기 속 안전통화 나란히 강세 1460원까지 열린 상단 코스피가 미중 무역갈등 재격화 불안에 하락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룽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날 당국의 구두개입 이후 경계감이 사라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30원선으로 재차 반등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14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4월 29일(1437.3원)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에도 환율은 1430원을 넘어섰으나 외환 당국이 약 1년 반 만에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1420원대 후반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날 중국 상무부가 한화오션 산하 미국 법인 5곳을 제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 중국 상무부는 한화쉬핑과 한화필리조선소,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전일 1430원 위에서 있었던 구두개입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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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4 15:58:06 oid: 469, aid: 00008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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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구두개입 하루 만에 1430원 상승 한화오션 중국 제재 소식에 불확실성 커져 코스피도 최고가 경신했다가 하락 마감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룽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미·중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430원대로 올라섰다. 개장 직후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던 코스피도 이 여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5.8원)보다 5.2원 오른 1,43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4월29일(1437.3원)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에도 환율은 오후 한때 1,430원을 넘었으나, 외환 당국이 약 1년 반 만에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1,420원대 후반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중국 상무부가 한화오션 산하의 미국 법인 5곳을 제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코스피 역시 이날 오전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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