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서울숲 100억 베팅…‘K패션 클러스터’ 만든다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22 0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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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21 15:48:11 oid: 138, aid: 0002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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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무신사가 서울숲 일대에 1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해 ‘K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성수동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서울 대표 패션 상권으로 자리 잡은 것과 달리 바로 인접한 서울숲은 코로나19 이후 공실 증가가 심화된 지역이다. 무신사는 국내외 패션 브랜드를 집중 유치하는 방식으로 서울숲 상권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서울숲 아뜰리에길을 중심으로 공실 상가 20여곳을 매입하거나 장기 임차했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임대료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확보한 공간은 향후 자사 온라인 입점 브랜드에 저렴한 조건으로 재임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패션 및 스포츠 브랜드 입점도 추진해 서울숲 일대를 ‘K패션 특화 거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투자 규모는 최소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숲 아뜰리에길은 한때 공방·아트숍 중심으로 활기를 띠었지만 팬데믹 이후 쇼핑 콘텐츠가 줄며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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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1 17:32:16 oid: 015, aid: 000521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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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20여곳 매입·임차 성동구와 상권 부활 나서 임대료 인상전 선제적 공간 확보 온라인 입점 업체에 싸게 임대 글로벌 패션 브랜드도 유치키로 한강~성수역~서울숲 이어지는 대규모 관광·쇼핑 권역 조성 무신사가 서울 성수역에 이어 서울숲 일대에 관광·쇼핑을 아우르는 ‘K패션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서울 대표 관광 성지가 된 인근 성수동 수제화 거리와 달리 서울숲은 코로나19 이후 공실률이 여전히 높은 상태다. 무신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패션 브랜드 매장이 서울숲에 집결하면 한강공원·성수역과 이어지는 대규모 상권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수동 넘어 서울숲 접수 나서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성동구와 손잡고 ‘서울숲 상권 부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수인 분당선 서울숲역 사이에 있는 성수1가 2동(아틀리에길) 일대의 공실 상가 20여 곳을 매입, 장기 임차했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임대료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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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0 17:30:20 oid: 015, aid: 000521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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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의 반격 (7) 무신사스탠다드 '온·오프라인 선순환' 만든 무신사의 혁신 올해 방문객 2300만명 돌파 '쇼룸' 매장이 앱 사용 유도 신규회원 10% 오프라인서 유입 매장에서 신제품 선공개하기도 지난 주말 찾은 무신사스탠다드 서울 한남점. 이곳은 MZ세대 사이에선 ‘착샷 명소’로 꼽힌다.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 보고 매장에 비치된 전신거울이나 피팅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바로 SNS에 올린다. 무신사를 처음 방문한 이들은 스마트폰을 켜고 회원 가입부터 한다.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QR코드가 매장 곳곳에 설치돼 있어서다. 온라인 패션의 강자로 자리 잡은 무신사가 오프라인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021년 첫 오프라인 매장을 낸 지 4년 만에 방문객이 2300만 명을 넘어섰다. ‘쇼룸’ 역할의 매장이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앱 사용을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쇼핑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4년 새 매장 34곳으로 확장 20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의 자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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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1 17:22:15 oid: 011, aid: 000455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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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패션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지원 브랜드 성장·상권 활성화 ‘일석이조’ 효과 [서울경제] 무신사가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들과 손잡고 서울숲 일대를 K패션 중심 상권으로 조성한다. 성수동 본사 일대 K패션 거리를 인근 서울숲 지역까지 확장해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침체된 서울숲 상권을 되살린다는 전략이다. 패션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소 100억 원을 들여 서울숲 일대의 공실 상가 20여 곳을 매입 및 장기 임차했다. 자사 온라인 플랫폼 입점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 공간에서 신규 점포를 오픈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K패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실험의 일환으로 무신사가 직접 공실 상가를 장기 임차하고, 이를 다시 중소 브랜드에 재임차해줄 예정"이라며 "현재 입점 브랜드와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숲 일대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소규모 공방과 카페 등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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