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짜리 엔비디아 효과…AI 거품론 재점화에 3850대로 밀린 코스피

2025년 11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22 02:37:1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경향신문 2025-11-21 16:45:00 oid: 032, aid: 0003410355
기사 본문

원·달러 환율 1470원대, 7개월 만에 최고치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다시 고개를 든 인공지능(AI) 거품론에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8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가 21일 385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59포인트(3.79%) 하락한 3853.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로 사흘 만에 4000선을 다시 탈환했지만 하루 만에 400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828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액은 2021년 2월26일(2조8300억원)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였다. 다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929억원, 4955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AI 거품론이 다시 불거지면서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22 01:44:25 oid: 020, aid: 0003676341
기사 본문

‘AI 거품론’ 외국인 2.9조 매도폭탄 삼성전자 5.7%-하이닉스 8.7% 급락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5.11.21 뉴스1 엔비디아 실적이 잠재웠던 인공지능(AI) 거품론이 하루 만에 되살아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셀 코리아’에 나섰다. 코스피는 3.8% 가까이 폭락했고, 아시아 주요 증시도 줄줄이 하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연출했다. 원-달러 환율은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9% 급락한 3,853.26으로 장을 마쳤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발 훈풍으로 전날 4,000 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하루도 채 버티지 못하고 3,900 선마저 내줬다. 코스닥지수도 3.14% 내린 863.96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AI 거품론에 위축된 외국인이 역대 최대 매물을 던지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2조9588억 원을 순매도...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21 16:48:12 oid: 469, aid: 0000898874
기사 본문

코스피 3.8% 급락하고 환율은 1475원대로 엔비디아 실적에 '환호', 연준 인사 발언에 '찬물' 수출 주도 경제 구조, 외국인 투자 비중 높아 미국 경제와 동조화 심화…불확실성 커져 "한국 증시만의 투자할 이유 만들어줘야"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전날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4,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4% 가까이 급락하며 3,800선까지 밀려났다. 또다시 미국 월가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재점화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하자 코스피도 크게 주저앉은 것이다. 미 증시에 따라 코스피가 롤러코스터를 타자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59포인트(3.79%) 급락한 3,853.2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4% 하락한 3,908.7에 개장한 직후 가파르게 떨어져 3,838.46까지 후퇴했...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21 16:26:08 oid: 016, aid: 0002561351
기사 본문

코스피가 전장보다 151.59포인트(3.79%) 하락한 3853.26에 장을 마친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7.7원 오른 1475.6원을 기록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큰손’ 외국인 투자자의 ‘코리아 엑소더스(한국 증시 대탈출)’에 버티지 못하고 150포인트 넘게 급락하고 말았다.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불식된 줄 알았던 인공지능(AI) 거품론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미국 증시가 흔들린 것도 코스피 지수의 우하향 곡선 기울기를 더 가파르게 만들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59포인트(3.79%) 하락한 3853.2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1.92% 상승하며 사흘 만에 4000선을 재탈환했으나 하루 만에 4000선은 물론, 3900선도 내줬다. 오후 1시 51분께에는 3838.4...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