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연중 ‘마이너스’인데… 인도법인, 상장 첫날 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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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법인은 내수 비중 높아 관세 영향 적어 앞서 인도법인 상장한 현대차 주가 추이 따라갈 듯 LG전자 인도법인이 주식시장에 상장된 첫 날 공모가 대비 50% 상승했다. 반면 국내 증시에서 모회사인 LG전자의 연중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다. 14일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 주식은 현지 시각 오전 9시 40분(한국 시각 오후 1시 10분) 1710.1루피에 거래됐다. 공모가보다 50.01%(570.1루피) 올랐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이날 NSE와 봄베이증권거래소(BSE)에 입성했다. 일러스트=챗GPT 달리 이번 상장은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던 인도법인 지분 15%(1억181만5859주)를 매각(구주 매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이미 흥행이 예고됐다. LG전자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1140루피로 정해졌고, 청약 경쟁률은 54대 1에 달했다. 인도 증시에서 10억달러(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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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가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을 축하하는 타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번 상장으로 LG전자는 1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1위 인구대국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국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 및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상장으로 인도는 LG전자의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의 신흥시장) 전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거점 국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LG전자와 인도법인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 CEO는 아쉬쉬 차우한 국립증권거래소 CEO와 함께 현지 증시 개장시간인 오전 10시 정각에 거래를 알리는 의미의 타종도 진행했다. 이번 기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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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이 오늘(14일)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LG전자는 이날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 및 미래 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상장을 위해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하는 1억 181만 5천859주를 구주매출로 처분했습니다. LG전자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주당 1천140루피(한화 약 1만 8천 원)로 책정됐습니다. 주식배정 청약에는 인도 기업공개(IPO) 역사상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몰려 공모 주식 수의 54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 기준 LG전자 인도법인은 12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1조 8천억 원 규모 현금을 국내로 조달합니다. 금융비용, 차입금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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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LG전자는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과 미래 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상장을 위해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를 구주매출로 처분했고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주당 천140루피, 만 8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주식배정청약에는 인도 기업공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몰려 공모 주식 수의 54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현금 1조 8천억 원 규모를 국내로 조달합니다. 조주완 대표는 인도는 LG전자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도에서 국민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인도 고객의 취향과 생활을 고려한 특화 제품을 선보이고 인도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 맞춰 가치 사슬인 밸류체인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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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印증시 화려한 데뷔 현지 3공장 세워 생산능력 높여 올 순익 3500억 넘긴 ‘효자 업장’ ‘저가 공세’ 중국과 경쟁서 우위에 【파이낸셜뉴스 뉴델리(인도)·하노이(베트남)=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김준석 특파원】 "LG는 오래 쓰는 브랜드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도 고장 걱정이 없어요." 본지가 13일 인도 뉴델리의 한 대형 가전매장에서 만난 20대 직장인 프레르나씨는 세탁기를 고르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매장 판매원 샤르마씨는 "인도 소비자들은 가전 구매 시 '애프터 서비스(AS)가 되는가'를 가장 먼저 따져본다"면서 "중국산 가전은 수리 시 해당 부품이 없고, AS센터와의 연락이 안 돼 소비자들이 비싸도 LG전자 가전을 찾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인도에서 '신뢰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LG전자가 14일 인도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LG전자는 인도를 '글로벌 사우스'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인도법인의 인도 증시 상장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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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 14일 인도증권거래소서 IPO 청약 경쟁률 54대1, 2008년 이후 역대 최대 구주매출 방식으로 1조8500억원 현금 확보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식에 참석한 LG전자 조주완 CEO.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세계 1위 인구대국인 인도에서 ‘국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거점 국가로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인도법인 상장 및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조주완 CEO,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조 CEO와 아쉬쉬 차우한(Ashish Chauhan) NSE CEO는 오전 10시(현지시간) LG전자 인도법인의 거래를 알리는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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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이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LG전자 조주완 CEO와 NSE 아쉬쉬 차우한 CEO가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을 축하하는 타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에 진출하고 인도 경제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LG전자의 비전 실현의 첫 걸음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4일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가 현지 증시 개장시간인 오전 10시 정각에 LG전자 인도법인의 거래를 알리는 의미의 타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주완 CEO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과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하는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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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진출 28년만 증시 데뷔 구주 매출로 조달자금 100% 유입 특화가전 4종 전격 공개하기도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열린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LG전자] LG전자가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 시장에 입성했다. 인도 진출 28년만의 일이다. 이로써 LG전자는 14억 인구를 보유한 대국이자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에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현지 특화 가전을 선보이며 사업 현지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외 일반 제품군에서 현지 특화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 및 미래비전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