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베선트는 선불 어렵다는 것 이해…트럼프 설득은 불확실”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80개
수집 시간: 2025-10-18 03:27:4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5개

동아일보 2025-10-18 01:42:54 oid: 020, aid: 0003668044
기사 본문

협상단, 3500억달러 펀드 방식 러트닉-베선트 만나 막판 논의 “美 실무장관, 선불 어려움 이해 트럼프 설득 관건, 아직 불확실” 한국과 미국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대미(對美) 투자펀드 조성 방식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는 외환시장 상황 등에 따라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내에서 투자 금액을 분산·조정할 수 있는 단계적 투자 방안을 대안으로 미국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났다. 이들은 러트닉 장관에게 미국이 전달한 대미 투자펀드 조성 방안에 대해 한국이 준비한 새로운 대안을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2시간 동안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워싱턴에서 카운터파트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3500억 달러...

전체 기사 읽기

중앙SUNDAY 2025-10-18 02:03:08 oid: 353, aid: 0000053370
기사 본문

━ 한·미 막판 관세협상 김용범(오른쪽)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무부 청사에서 한·미 협상을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미국과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싸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16일(현지시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2시간가량 담판을 벌였다. 앞서 15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한·미 협상은 3500억 달러의 투자 방식을 놓고 양국 이견을 보이며 교착 상태에 빠졌지만, 최근 미국이 한국 측 수정 대안에 ‘의미 있는’ 반응을 보였고, 새 제안을 한국에 전달하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미국 측 협상의 ‘키맨’인 러트닉 장관을 만난 김용범 정책실장은 회동이 끝나고 “2시간 동안 충분히 얘기했다”...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7 17:32:30 oid: 025, aid: 0003476019
기사 본문

구윤철 부총리, 미국 재무장관과 의견 교환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2025.10.17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정부가 미국과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싸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16일(현지시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2시간가량 담판을 벌였다. 앞서 15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한·미 협상은 3500억 달러의 투자 방식...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7 10:28:31 oid: 003, aid: 0013540389
기사 본문

트럼프 한국 선불 투자 동의 주장은 현실 "美재무, 한국 외환시장 이해…굿 사인" "실무는 이해하나 트럼프 설득 불확실성"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어 요구 철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으나,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장관급에서 합의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이) 3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17 10:55:48 oid: 277, aid: 0005665835
기사 본문

"조기 선납이 美입장…트럼프 설득 불확실" "3500억불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김정관·러트닉 회담…OMB 찾아 '마스가' 논의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 저해 등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3500억달러 '업 프런트(up front·선불)'를 빨리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17 07:57:07 oid: 009, aid: 0005574325
기사 본문

“러트닉 재무장관에 선불 어렵다 상황 설명…긍정 답변 받아” “3500억 달러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7 08:08:49 oid: 001, aid: 0015683479
기사 본문

"러트닉 재무장관에 선불 어렵다 상황 설명…긍정 답변 받아" "3천500억불 투자 방식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해야" 美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 요구 여부에 "확인 못해" 특파원단으로부터 질문받는 구윤철 부총리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17 yumi@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천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천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

전체 기사 읽기

조선비즈 2025-10-17 05:28:06 oid: 366, aid: 0001115099
기사 본문

구윤철 동행기자단 간담회 “美, 韓 외환시장 이해해” 전액 선불 투자, 아닐 수도 백악관 OMB 방문단, 부총리는 빠져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6일(현지시각)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이 한국 측 상황을 이해하고, 정부 당국자 간에는 협의가 이뤄질 수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이) 3500억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늘려야 한다는 얘기는 하지 않는...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17 17:52:12 oid: 009, aid: 0005574810
기사 본문

訪美 통상협상단 4인 대미투자 타결 총력전 美상무부 간 김용범·김정관 러트닉장관 만나 2시간 협상 구윤철 "외환사정 美에 설명" 대미 투자기간 확대에 초점 정부, 선납 고수 트럼프 감안해 美경제 기여할 추가 선물 준비 ◆ 관세 전쟁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2시간가량 협상을 벌이는 등 한국과 미국이 관세·무역협상의 최종 타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한국 협상팀은 미국 각료들을 만나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로 조성될 대미투자펀드의 '선불 투자' 문제를 집중 협의했을 것으로 관측...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17 06:39:00 oid: 032, aid: 0003402630
기사 본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이 ‘3500억달러 대미투자’의 선불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주요20개국(G20) 회의에 가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났다”며 “3500억달러 선불 지급 요구에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 측의 선불 지급 요구를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을 (미국 측이) 이해하고 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한테 좀 좋을 수 있다”고 답했다. ‘선불 지급 요구 철회 가능성과 관련해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는 의미냐’는 물음에는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은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7 09:21:03 oid: 421, aid: 0008544064
기사 본문

"선불 어렵다 설명에 베선트 이해…러트닉 및 행정부 설득 요청" "3500억불 투자 방식 따라 외환안정성 재차 점검해야…마스가 특화 살아있어"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특파원 인터뷰를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7/뉴스1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후속 무역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전액을 선불 형태로 제공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지속해서 설득하고 있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지는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3500억 달러를 빨리 선불로 하라는 게 미국의 강한 주장이...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7 07:35:39 oid: 025, aid: 0003475927
기사 본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특파원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방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의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 하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0-17 10:37:46 oid: 029, aid: 0002987673
기사 본문

방미 중 베선트 美재무장관 만난 뒤 “트럼프 대통령 얼마나 설득할지 진짜 불확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스킴에 韓입장 반영돼 외환소요 줄면…” 외환안정성 관건 통화스와프 여부, 규모도 외환소요가 좌우 전망…‘원화투자’엔 “처음 듣는 얘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관세협상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투자 펀드 ‘선불 요구’ 이행이 곤란하단 입장을 실무 장관은 이해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방미 이틀차인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며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투자가 어렵다는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는 부분은 진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7 05:30:00 oid: 003, aid: 0013539904
기사 본문

부총리, G20 회의 참석차 방미…"베선트 장관과 만나" "美 행정부 내에서 선불 투자 쉽지 않은 점 이해 높아" "협상 본체 美 상무장관…결과 따라 통화스와프 영향" [워싱턴=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G20재무장관회의 계기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양자간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기재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의 대미투자 펀드) 선불(up front) 지급 요구를 막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소재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주요 20개국(G20) 동행기자단을 만나 "미국 재무성까지 갈 시간은 없어서 (양자회담식으로 만난 것은 아니지만) 어제 G20 회의장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따로 시간을...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7 17:26:40 oid: 421, aid: 0008545455
기사 본문

美재무장관, 韓 외환시장 공감대…"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대미투자 총괄 美상무장관 설득 총력전…분위기는 '안갯속'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양자간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7/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미 간 관세 협상 후속 협의의 마지막 퍼즐인 3500억 달러(약 496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실행 방안을 놓고, 양국 협상팀이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핵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불' 요구를 어떻게 현실 가능한 대안으로 바꿀 수 있느냐다. 한국 측은 선불이 아닌 '분할 투자'와 그에 따른 외환시장 안전장치 등을 대안을 제시하며, 미국 행정부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전방위 설득전을 펼치고 있다. 협상 '키맨' 중 한 명인 스콧 베선...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