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독식 깬다' 포스코퓨처엠, 글로벌 완성차와 6710억 음극재 공급계약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14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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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4 15:14:15 oid: 014, aid: 000541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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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4년에 6710억 계약 수주 10년 계약도 가능, 총 1.7조 규모 추정 음극재 공급망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671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기간은 4년이지만 최대 10년 공급계약도 가능해 계약규모는 총 1조7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소재 중 음극재의 경우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포스코퓨처엠의 이번 공급 계약은 단순 수주를 넘어 음극재 공급망 구축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은 2011년 음극재 사업을 시작한 포스코퓨처엠이 수주한 가장 큰 규모의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으로, 지난 7월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에 이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음극재 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최근 중국 정부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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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4 16:20:00 oid: 032, aid: 000340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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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월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일본 배터리사에 공급할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세종 공장 라인이다. 연합뉴스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완성차사에 4년간 6700억원어치의 음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회사가 2011년 음극재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장기 주문 계약이다. 포스코퓨처엠은 14일 글로벌 완성차사와 6710억원 규모의 천연 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0월부터 2031년 9월까지 4년간이지만, 협의를 통해 2037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조건이 달렸다. 기본 4년에 연장 6년을 더하면 계약 금액은 10년간 총 1조7000억원 규모로 증가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공급 다변화 정책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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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4 14:39:36 oid: 001, aid: 001567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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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극재 사업 후 최대 규모 수주…최대 10년까지 연장시 1조7천억원 규모 미중 '핵심광물 전쟁' 고조 속 '탈중국 음극재 입도선매' 본격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 중점 방문 [포스코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완성차사에 4년간 6천700억원어치의 음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는 이 회사 역대 최대 규모의 장기 주문이다. 이번 계약은 미중 신냉전의 전선이 배터리와 핵심 광물로까지 확대돼 미국 등 서방 기업의 탈중국 수요가 급속히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글로벌 고객사들이 포스코퓨처엠의 탈중국 음극재를 대상으로 한 '입도선매'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퓨처엠은 14일 글로벌 완성차사와 6천710억원 규모의 천연 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 차원에서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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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4 15:12:33 oid: 008, aid: 000526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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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세종 음극재공장 포스코퓨처엠의 '흑연 음극재' 뚝심이 통했다. 사실상 '조 단위'에 달하는 대규모 천연흑연 음극재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탈중국 소재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배터리 업계는 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14일 글로벌 자동차사와 671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10월1일부터 2031년 9월30일까지 4년간이다. 계약 상대는 포스코퓨처엠이 새롭게 확보한 고객사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기간 연장이 가능한 계약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한 공시유보 기한으로 '2037년 9월30일'을 명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는 포스코퓨처엠과 고객사가 계약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금액이 '4년간 6710억원'이었음을 고려할 때 계약 연장이 이뤄질 경우 그 규모가 약 1조7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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