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은행 순익 21.1조원…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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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까지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1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조3천억원 늘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이자이익이 44조8천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3천억원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6조8천억원을 기록하며 1조1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환율 하락에 따라 외환, 파생 관련 이익이 일시적으로 늘었다"며 "금리 하락에도 이자이익은 견조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은행 #실적 #환율 #이자 #외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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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 증가 폭 제한됐지만 비이자이익 18%↑ 환율 효과·ELS 기저효과로 외환·파생이익 대폭 개선 연체율 오름세 지속…대손비용 2%대 증가 부담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뉴시스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1조원을 넘어 전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파생 관련 이익 확대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기저효과 제외가 겹치면서 이익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22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21조1000조원으로 전년 동기(18조8000억원) 대비 2조3000억원(12.0%) 증가했다. 일반은행 순이익은 14.1조원으로 은행 유형별로는 △시중은행 12조6000억원 △특수은행 6조9000억원 △지방은행 1조원 △인터넷은행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시중은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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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이익 1.1조·영업외손익 3.1조 전년 대비 늘어 금감원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취약부문 대손비용 늘 수 있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2018.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내 은행이 비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 누적 21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25년 1~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1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8조 8000억 원) 대비 2조 3000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 12.2% 증가율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일반은행 순이익은 14조 1000억 원으로, 시중은행이 1조 5000억 원, 인터넷전문은행 은 500억 원 등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지방은행은 500억 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6조 2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조 원 감소했다. 3분기 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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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 44.8조원 '역대 최대', 비이자이익도 18.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1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5.08.2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국내 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2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냈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누적 2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8조8000억원) 대비 2조3000억원(12%)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당기순이익(22조2000억원) 규모를 3분기 만에 거의 도달했다. 시중은행의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12조6000억원에서 올 3분기 누적 14조1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11.9%) 뛰었다. 특수은행은 6조2000억원에서 6조9000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인터넷은행도 같은 기간 5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500억원(9.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