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15%↑ 7조 매출 코스트코…한국 기부 14억, 미국 배당 2500억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21 0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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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0 16:13:06 oid: 005, aid: 00018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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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할인점을 앞세운 코스트코가 처음으로 홈플러스를 제치고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 시장에서 거둔 막대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을 뛰어넘는 초고액 배당과 미미한 국내 환원 및 상생 노력으로 업계 안팎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 벌어들인 수익이 대부분 해외 본사로 집중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의 올해 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매출은 7조3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2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수합병(M&A)에 난항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와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롯데마트가 주춤하는 사이 코스트코가 빠르게 치고 올라온 것이다. 창고형 대형마트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프라인 유통시장이 이마트와 코스트코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적 성장과 별개로 국내에서 창출한 이익의 활용 방식에는 논란이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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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20 17:03:07 oid: 293, aid: 000007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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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코리아가 순이익을 초과하는 2500억원을 미국 본사에 배당하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여 국내 창고형 시장의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각 사 코스트코코리아가 당기순이익을 웃도는 2500억원의 배당금을 미국 본사에 송금하며 고배당 논란에 휩싸였다. 높은 연회비 인상과 경쟁사의 부진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사회환원은 미미해 국내 시장을 '수익회수' 수단으로만 활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연매출 4조원 돌파를 앞둔 후발주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성장이 한국 시장에서 코스트코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제28기(2024년 9월~2025년 8월) 배당금을 전년 대비 66.7% 급증한 2500억원으로 책정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배당금은 전액 미국으로 보내진다. 1998년 국내 진출 이후 현재 전국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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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1 06:03:11 oid: 018, aid: 000616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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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코리아 연매출 7조…가격·연회비 '민심' 변수 트레이더스, 출점 확대와 PB 강화 성장 속도 높여 상품·원가 경쟁력 개선 흐름…전담 사업부 승격까지 업계 “독주 체제 완화…경쟁 구도 뚜렷해지는 단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국내 창고형 할인점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독점 체제를 구축해온 코스트코는 가격·연회비 인상과 해외 본사 배당 논란이 겹치며 소비자·정책 부담이 커진 반면 이마트(139480) ‘트레이더스’는 출점 확대와 PB(자체브랜드) 강화, 조직 승격 효과를 앞세워 추격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장기간 지속된 독주 구도에 균열이 생기며 양강 체제 전환 가능성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2월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당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사진=이마트)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의 2025년 회계연도(2024년 9월∼올해 8월) 매출은 7조 3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늘었고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2545억원에 달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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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1 00:01:32 oid: 629, aid: 00004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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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분기 매출 첫 1조원 돌파, 코스트코는 홈플러스 매출 역전 창고형 할인점 인기에 매장도 증가세 대용량 판매로 단위당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마트가 인기다. 사진 위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아래는 코스트코. /이마트·코스트코 [더팩트 | 문은혜 기자]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대용량 판매로 단위당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마트가 약진하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 3분기에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코스트코 코리아는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 매출을 넘어서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길어지는 불황 속 가성비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창고형 할인마트들의 실적이 갈수록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4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나며 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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