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지폐 한 장으로 시작… HD현대, 5000척 건조 신화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6개
수집 시간: 2025-11-21 0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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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00:32:11 oid: 023, aid: 00039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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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에 세계 최초 기록 세워 1974년 울산 미포만에서 유조선 한 척이 뱃고동을 울렸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와 조선소가 들어설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세계를 오가며 수주한 26만t급 유조선 ‘애틀랜틱 배런(Atlantic Baron)호’였다. 그로부터 51년 만에 HD현대가 세계 조선 역사상 최초로 선박 5000척 인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호 선박과 5000호 선박 - 1974년 6월 28일 울산 조선소에서 현대중공업이 처음으로 만든 배 '애틀랜틱 배런'호를 비롯한 초대형 유조선 1·2호선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51년 뒤인 올해 HD현대가 5000번째로 인도한 필리핀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의 모습. /HD현대·연합뉴스 5000번째 배는 필리핀 해군의 초계함 2호 ‘디에고 실랑함’이었다. 길이 118m, 최신예 함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드론으로 촬영한 함정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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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06:01:20 oid: 011, aid: 000455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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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도 후 51년 만에 세계 최초 달성 지난달 필리핀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 인도 거래 선주사 68개국 700여곳 달해 상선부터 함정까지 선두기업 굳건 정기선 "다음 5000척 향해 갈것"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HD현대 임직원들이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5000척 인도 기념행사’를 열고 단체로 주먹을 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HD현대 [서울경제] 지난달 HD현대중공업(329180) 은 필리핀 해군 발주로 올해 3월 진수된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2번함)을 필리핀에 공식 인도했다. 길이 118m, 폭 14.9m의 최신예 초계함인 이 함정은 HD현대(267250) 중공업이 1974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애틀랜틱 배런’호를 처음 세상에 내놓은 뒤 정확히 5000번째로 인도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일 조선사가 5000척을 고객에게 넘긴 사례는 조선 역사가 더 긴 일본·유럽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이다. HD현대는 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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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0 22:12:12 oid: 119, aid: 000302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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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대와 기술 개발 MOU...산학협력 강화 조선·해양 특화 AI 파운데이션·자율공정 플랫폼 개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HD현대·UNIST등 ‘조선·해양 산업AI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조선·해양 산업의 향후 경쟁력이 인공지능(AI) 전환 속도에 달려 있다며 산·학·정 연합 ‘AI 기술 동맹’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의 거센 추격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마스가) 등 대외 변수가 겹친 상황에서 조선·해양 분야 피지컬 AI를 선점해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20일 HD현대는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학교 간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에서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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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0 14:31:12 oid: 366, aid: 000112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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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계와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MOU 정기선 “AI가 미래 선박 건조 경쟁력 좌우” 정부는 규제 풀고 데이터 인프라 전폭 지원 (왼쪽부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종래 UNIST 총장,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최지희 기자 HD현대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학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의 추격과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 분야에서 AI 기반의 초격차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정부도 데이터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설 방침이다. HD현대는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와 UNIST, 울산대 등 5개 기관이 모여 조선·해양 산업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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