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고용률 64% ‘역대 최고’…영유아 엄마 3명 중 1명 경력단절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1-21 0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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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0 16:09:14 oid: 082, aid: 000135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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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고용 조사: 기혼 여성 고용 현황’ 미성년 자녀 둔 경단녀 21%로 최저 경력단절 40%는 육아 때문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일자리 정보 게시판에 놓인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문.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1~6월)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을 겪은 비율이 약 21%로 나타났다. 여성 고용률이 상승 추세인 가운데 미성년 자녀가 있는 여성의 고용률, 워킹맘 비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지역별 고용 조사: 기혼 여성(15∼54세)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경력단절 여성은 88만 5000명으로 작년보다 8만 5000명 감소했다. 18세 미만 자녀와 사는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의 비율은 작년보다 1.4%포인트(P) 낮은 21.3%로,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경력단절 여성은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자녀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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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2:01:00 oid: 025, aid: 000348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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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회사에 다니는 오모(39)씨는 둘째 출산 후 6개월 만에 복직했다. 오씨는 둘째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지만, 다시 복직하는 길을 택했다. 오씨는 “자녀 교육비와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을 고려했을 때는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씨처럼 자녀를 키우면서 일을 하는 ‘워킹맘’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덕분에 결혼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7.3%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역대 최고 수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년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 모습. 송봉근 기자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인구는 740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5만1000명 감소했다. 이들 기혼여성 중 취업자는 498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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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1 03:02:23 oid: 020, aid: 0003676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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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줄어들어 자녀 늘수록 경력단절 비중도 증가 동아DB 올해 상반기(1∼6월) 미성년 자녀를 키우며 일을 하는 ‘워킹맘’ 비중이 64.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린 자녀를 둔 기혼 여성 가운데 경력 단절 여성도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영유아 자녀를 둔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은 직장을 그만두고 있었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기혼 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 여성(415만 명)의 고용률은 64.3%로 1년 전과 비교해 1.9%포인트 올랐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용률은 자녀가 어릴수록, 많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자녀 수와 연령에 따른 고용률 격차는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자녀가 6세 이하 영유아인 경우 고용률이 60%를 밑도는 등 구조적인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 중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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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16:10:07 oid: 011, aid: 00045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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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혼여성 고용현황 18세 이하 자녀 둔 여성 취업 증가 영유아 키우는 女 고용도 크게 늘어 男 육휴 5.2만명 돌파···매년 상승세 국가데이터처 "육아·돌봄정책 효과" 20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취업·채용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가 안내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고등학생(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면서 직장이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혼 여성의 비중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해 육아휴직 사용자 3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여성이 일하는 비중이 늘면서 ‘아빠는 일하고 엄마는 아이를 본다’는 우리 사회 육아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기혼 여성의 고용 현황’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 여성(15~54세)의 경력단절 비율은 21.3%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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