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미래 철강도시 도약 전환점"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1-21 03: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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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20 16:10:10 oid: 002, aid: 00024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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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부 금융지원 집중 ▲광양국가산단ⓒ광양제철소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며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으로 다시 일어서게 됐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날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광범위한 정부 지원이 집중된다. 광양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철강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초부터 철강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2월에는 포항·당진시와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으며,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간담회, 광양·순천 상공회의소 공동건의,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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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5:25:21 oid: 001, aid: 001575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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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10억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지원 강화 국회 산자위 소위서 'K-스틸법' 통과…이달 본회의 상정해 처리 가능성 출하기다리는 광양제철소 철강 제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중국발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품목관세 등 여파로 철강 산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정책금융 등 정부 지원을 받는다. 철강 산업 관련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8월 경북 포항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 들어 석유화학 산업 위기로 지정된 전남 여수, 충남 서산을 포함하면 4번째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부터 2년간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달 1일 지역 기반 산업인 철강 산업 위기를 이유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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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6:23:19 oid: 025, aid: 00034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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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에 철강을 실은 화물 차량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철강산업 침체가 심화하면서 ‘철강 도시’ 전남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급감, 내수 둔화,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 등 ‘삼중고’가 겹치며 지역경제의 80% 이상을 떠받쳐온 철강 생태계가 흔들리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지역 주력산업의 급격한 침체가 예상될 때 정부가 사전에 지정해 금융·세제·고용 등 종합 지원을 투입하는 ‘예방형 산업위기지역 제도’다. 철강산업이 기반인 지역을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건 지난 8월 포항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석유화학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5월), 충남 서산(8월)도 선제대응지역으로 올해 지정됐다. 광양이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데에는 지역경제가 철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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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0 11:11:09 oid: 016, aid: 00025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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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 안정자금·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등 우대…정책금융 지원도 강화 광양제철소 전경.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보호무역주의와 저가 중국산 공급 확산 등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남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20일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광양을 2년간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위기대응 심의위는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기재부·행안부·고용부·국토부·중기부·금융위 차관 6명과 민간위원 6명이 참여한다. 광양은 올해 들어 석유화학 전남 여수(5월1일)와 충남 서산(8월28일), 철강 경북 포항(8월28일)에 이어 네 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저가 철강수입재 확대 및 단가 하락,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철강산업에 집중된 지역경제의 산업 전반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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