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지원한 스타트업 30개 "218명 채용·345억 유치"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삼성전자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스타트업 발굴·지원 행사인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인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과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5개 졸업사도 참석했다. 7기 스타트업 30개사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총 3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 총 21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기사 본문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현장 2012년부터 사내외 959개사 육성 “미래 개척 동반자로서 역할할 것”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랩은 삼성전자가 13년째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제공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전시장. 사람 손 모양 로봇의 검지를 만지자 오른쪽 화면에 촉각이 감지된 위치가 빨간 화살표로 나타났다. 로봇 손가락을 누르는 강도, 손가락이 닿는 면적에 따라 화살표 및 그래프의 높낮이가 실시간으로 변경됐다. 로봇에 섬세한 감각을 입히는 ‘에이딘로보틱스’의 첨단 센서가 작동한 것이다. 김용범 에이딘로보틱스 연구소장은 “로봇이 미세한 공정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사람의 정밀한 촉각 기능을 담은 센서가 필요하다”며 “에이딘로보틱스는 촉각 센서 공급을 넘어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 협력까지 이어갈...
기사 본문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로봇 손가락의 끝을 만지자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졌다. 바로 옆 화면에는 감지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빨간 화살표가 떴다. 다른 지점을 강하게 누르자 표시 위치가 바뀌고 화살표도 더 길어졌다. 로봇 손가락이 사람의 피부처럼 자극의 위치와 세기를 즉각 읽어낸 것이다. 삼성전자가 육성한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의 기술이다. 김용범 에이딘로보틱스 연구소장은 “깃털 수준도 감지하는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국내외 로봇 업체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혁신 기술의 장이 펼쳐졌다. 삼성전자가 선발해 육성한 스타트업,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곳의 성과를 소개하는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기사 본문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 참여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가 20일 삼성전자 주최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성장스토리를 공유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인터넷, 모바일이 등장했을 때 유니콘 기업들이 있었던 것처럼 AI에서도 우리가 국민 AI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의 말이다. 그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열린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C랩 아웃사이드' 졸업 후 국내 대표 AI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했다. 뤼튼테크놀로지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졸업사다. 유 이사는 "공동창업자 6명이 학술대회를 운영하다 생성 AI를 발견하고 이후 C랩에 입주했다"며 "그곳에서 보트마켓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베타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