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주택 공급’ 국토부-LH 합동전담조직 출범…“가용 자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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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합동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조직은 신설 티에프(TF)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부지발굴부터 준공까지 현장밀착형 공급 관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국토부는 서울 용산에서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 합동 주택공급 티에프(TF)’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이는 5년간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착공하겠다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특별 지시로 설립된 조직이다. 이를 통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두 기관의 공급 조직이 신설된 티에프에서 함께 근무하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심 공급의 특성을 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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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1차관·LH 사장 등 줄줄이 공석 주요 기관장 내년 초에나 인선될 듯 사진=뉴시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의 지휘라인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이상경 전 국토부 차관 사퇴로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1차관 자리와 국토부 주요 1급이 공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산하기관장 인선도 내년 초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 연내 발표 예정인 주택 공급 정책 추진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H는 20일 이날부터 사장(임기 3년) 공모를 공고하고 이달 27일까지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한준 전 사장이 지난 8월 사의를 표명한 뒤 석 달 만이다. LH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심사 후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공고부터 임명까지 최소 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일러도 내년 초에야 신임 사장이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기관들도 늦어진 기관장 인선을 서두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에스알(SR), 한국부동산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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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합동 공급TF 및 특별본부 현판식 "국토부 1차관·LH 사장 하루 빨리 임명할 것" "서울시 제안 80~90% 수용…공급 손 잡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윤덕(왼쪽 다섯 번째) 국토부 장관과 이상욱(오른쪽 다섯 번째) LH 사장 직무대행과 국토부, LH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HJ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 참석해 제막 후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11.2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연말안에 추가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대상 택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합동 공급TF 및 LH주택공급특별본부 현판식 뒤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는 추가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의지를 갖고 있다"며 "대상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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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특별대책본부, LH 사장 직무대행 본부장 국토교통부 전경. /뉴스1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공급을 위해 합동 전담 조직(이하 TF)을 신설하고 도심지 위주로 신속한 주택공급 성과 창출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HJ중공업 본사에서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와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공급 목표인 5년간 135만호 착공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20개 입법과제를 포함한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합동 TF는 이러한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국토부와 LH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설립·운영되는 TF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특별 지시로 만들어졌다. 합동 TF는 두 기관의 공급 조직이 함께 근무하며,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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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급 패키지 준비…그린벨트·노후 청사 부지까지 국토부–LH 합동 TF 가동…실장급·사장 직속 조직 배치 속도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정부가 연말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내놓는다. 연이은 규제에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시장 흐름을 되돌리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 초대형 공급대책 예고…그린벨트 해제도 검토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 공급 정책을 실행 단계에서 뒷받침할 합동 전담 조직(TF)을 출범시키며 공급 드라이브를 걸었다. 국토부 1급 실장급과 LH 사장 직속 조직이 직접 투입돼, 정책 결정과 집행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일 TF 현판식에서 "연말 발표를 목표로 추가 공급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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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실무진 협업으로 정책 결정·이행력 제고 기대 국토부, 1급 실장급 부서 신설 논의…LH 특별본부 신설 연말 추가 공급대책 예고…그린벨트 해제 등 부지 검토 ⓒ뉴시스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수도권 주택공급 속도를 제고한다. 현재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부터 공공중심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LH 사장의 공백을 메우고 실무 부서간 신속한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일 서울 용산구 HJ중공업 본사에서 개최된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본부 현판식에 참석해 “국토부와 LH가 원 팀이 돼 주택 공급에 힘을 모으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LH, 공급조직 함께 근무…대응력 제고에 체계적 관리 이번 합동 TF가 구성·운영됨에 따라 국토부와 LH 각 기관의 공급조직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한다. 이를 통해 빠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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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협업 TF' 신설해 소통 강화 LH 내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도 신설 김윤덕 "서울시와 협력, 전 부처 역량집중"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 내 2004년 당시 국민임대주택건설지원단으로 출범한 '공공주택추진단'이 21년 만에 정규 조직이 된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합동 전담조직(TF)을 신설하고 LH 내에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도 조직한다. 양 기관의 분산된 공급업무를 하나로 모으고 조직 확대 및 소통 강화를 통해 속도감 있는 공급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HJ중공업 건설부문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주택 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미리내 기자 pannil@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HJ중공업 건설부문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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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도심지 주택 공급 합동전담 조직 신설 김 장관 현판식 참석 후 질의응답 국토부 '주택공급본부' 신설 추진…실장급 인사 임명 "서울시가 18개 안건 제안, 80~90% 긍정 검토"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해 연내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 내 ‘주택공급본부’를 신설하고 실장급 인사를 임명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또 서울시가 국토부에 제안한 18개 안건과 관련 대부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주택 공급을 둘러싼 국토부와 서울시 간 갈등을 봉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 HJ중공업 건물에서 열린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합동 주택공급 TF와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신설을 기념한 현판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토부)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HJ중공업 건물에서 열린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합동 주택공급 TF와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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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에도 집값 상승 거래 위축에도 가격은 올라 바빠진 정부 ‘공급 총력’ 서울 송파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 외벽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주형기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시행 이후에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대책 이후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구입)가 차단돼 거래는 위축됐지만,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한 결과로 보인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0% 올라 4주 만에 상승폭을 다시 키웠다. 10·15 대책 발표를 전후해 1주 단위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대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꺾이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축소폭이 줄어든 끝에 확대로 돌아섰다. 앞서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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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도 신설…용산서 현판식 질문에 답하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HJ중공업 건설 부문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주택 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20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합동 전담 조직(TF)을 출범했다. 국토부 김윤덕 장관은 20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HJ중공업 건설 부문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주택 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 참석했다. 정부는 9·7 주택 공급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착공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20개 입법 과제를 포함한 후속 조치를 이행 중이다. 합동 TF는 김 장관의 특별 지시로 국토부와 LH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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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 4주만에 확대 전환…거래 위축에도 가격은 올라 국토부·LH 조직 '주택공급 비상체계'로…당정은 관련 입법 속도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에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다시 확대되는 등 집값이 쉽게 잡히지 않는 양상이다.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가 차단돼 거래는 위축됐지만, 수도권 공급 부족에 대한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가 해소되지 않은 데다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전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9·7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한 정부는 대책 추진에 속도를 붙이려는 모습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11월 셋째 주(11월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