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부문 등 일부 사업부장 교체 가능성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의 정기 사장단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뒤 단행하는 첫 인사라는 점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늦어도 오는 21일 중으로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11월 말 혹은 12월 초 인사를 단행해 왔는데, 올해는 인사 시기를 다소 앞당긴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일부 퇴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통보 절차에 돌입했다. 일부 삼성 계열사들 역시 퇴임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 자리를 채울 신임 임원이 내정돼 있다는 의미다. 사장단 인사를 앞둔 통상적인 절차로 여겨진다. 삼성전자는 통상 임원 퇴임 통보 절차 이후 곧바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왔다. 정기 사장단 인사 이후 임원 인사, 조직 개편 등이 이어지는 식이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그 규모가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삼성전자가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 절차에 돌입하면서 정기 사장단 인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어제 오전부터 일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통보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 안정을 위해 후속 인사는 이르면 오늘 혹은 다음 주 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개편해 상설화하고 박학규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사업지원실장 교체에 따른 연쇄 작용으로 올해 사장단 인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JY 사법리스크 해소 후 첫 인사 이르면 21일 대규모 단행 가능성 노태문, DX부문장 승진 거론 LSI·메모리사업 수장 바뀔 듯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가 퇴직 임원을 대상으로 퇴임을 통보하면서 사장단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가 최근 사업지원실로 확대 개편한 뒤 단행하는 첫 사장단 인사다. 사법 리스크를 벗어난 이재용 회장이 대대적인 인사를 통해 ‘뉴삼성’의 기틀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퇴직 대상 임원들에게 퇴임 통보를 시작했다. 통상 삼성전자는 연말 인사를 앞두고 조직 안정을 위해 퇴임 통보를 시작한 후 2~3일 내 사장단 인사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2년간 11월 말에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예년보다 규...

21일께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 가능성 이재용 회장, 사법 리스크 떨친 후 첫 인사 DS·DX부문 일부 사업부장 교체 여부 촉각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의 정기 사장단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뒤 단행하는 첫 인사라는 점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중으로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11월 말 혹은 12월 초 인사를 단행해 왔는데, 올해는 인사 시기를 다소 앞당기는 것이다. 이날 새벽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동행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은 사장단 인사를 최종 재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 삼성전자는 이날 일부 퇴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통보 절차에 돌입했다. 일부 삼성 계열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