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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왼쪽 6번째)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 7번째) 등 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ARC 법인의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작 투자한 ARC 법인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2023년 인도네시아에 ARC를 설립하고, 2600억원을 투자해 30만㎡(9만평) 규모 부지에 설비를 구축했다. 이 시설은 팜 원유를 원료로 바이오디젤 원료와 식용유지 등 팜 정제유를 생산한다. 생산 능력은 연간 50만톤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 농장에서 생산된 팜 원유를 ARC에 공급하고, ARC에서 생산한 팜 정제유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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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형 팜 기업 ‘아그로’ 인수 GS칼텍스 합작 정제공장 준공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 관계자들이 19일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팜유 정제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문진석 코린도그룹 부회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조 단위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팜 생산기업 인수와 팜유 정제공장 건설까지 마무리 지으며 현지에 팜유 생산부터 정제,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했다. 기름야자(팜) 열매에서 짠 식물성 기름인 팜유는 라면·과자 등 상당수 가공식품에 들어간다. 동시에 팜 정제유는 친환경 연료 바이오디젤 제조에도 쓰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1위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14년 만에 팜 종자 개발부터 팜 정제유 생산·판매 체계까지 구축하며 미래 먹거리 사업을 더욱 공고히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약 1조3000억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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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를 1조3000억원에 인수해 총 15만ha의 팜 영농 기반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삼푸르나 아그로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칼리만탄섬에서 팜 농장을 운영하는 현지 상장기업으로, 농장 규모가 현지 2위(12만8000㏊)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 종자 개발부터 바이오연료의 원료인 팜유 생산까지 풀 밸류체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동칼리만탄 발릭파판에 GS칼텍스와 6대 4 지분으로 설립한 팜유 정제법인 PT.ARC 준공식을 지난 19일(현지시간) 열었다. 정제능력 연 50만t으로, 국내로 수입되는 팜 정제유의 80%에 해당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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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 7번째)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왼쪽 6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이 합작 투자한 ARC 법인의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및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의 대형 팜(Palm) 기업을 인수해 팜 종자 개발부터 바이오연료의 원료가 되는 팜유 생산까지 풀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상장사 삼푸르나 아그로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면적의 2배가 넘는 12만8000헥타르(㏊)의 농장을 추가 확보하게 되며 기존 인니 파푸아 농장을 포함해 총 15만헥타르의 글로벌 영농 기반을 갖추게 됐다. 삼푸르나 아그로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칼리만탄섬에서 팜 농장을 운영하는 현지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