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64% 역대 최고…경력단절 비중은 최저

2025년 11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21 0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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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0 19:54:14 oid: 422, aid: 000080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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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가 있으면 일을 계속하기 어렵다는 인식, 이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찍은 반면, 경력단절 비중은 역대 가장 작았는데요. 변화의 배경은 무엇인지,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결혼 후에도 일하는 여성, 이른바 '워킹맘' 고용률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740만3천 명. 이 가운데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64.3%로, 1년 새 1.9%포인트 올라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입니다. 코로나19 직후인 2020년 한 차례 주춤했지만, 고용률은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녀의 연령이 높을수록, 자녀 수가 적을수록 고용률은 더 높았습니다. 특히 13~17세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고용률이 가장 높았고, 영유아기에는 돌봄 공백 탓에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송준행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 "전체적으로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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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1 00:01:02 oid: 025, aid: 000348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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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회사에 다니는 오모(39)씨는 둘째 출산 후 6개월 만에 복직했다. 오씨는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지만, 자녀 교육비와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을 생각해 복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씨처럼 자녀를 키우면서 일을 하는 ‘워킹맘’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결혼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인구는 740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5만1000명 감소했다. 이들 기혼여성 중 취업자는 498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9000명 줄었다. 전체 기혼여성의 감소 폭보다 취업자 감소 폭이 훨씬 적어,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7.3%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유자녀 기혼여성 취업자’는 266만9000명, 고용률은 64.3%로 전년보다 1.9%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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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1 00:09:21 oid: 087, aid: 000115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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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도내 경력 단절 여성 전년대비 1,000명 줄어든 3만명 역대 최저 정부의 일 가정 양립 정책과 사회 인식 변화 등 영향 강원지역 기혼여성 중 경력 단절 여성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 경력 단절 여성은 전년대비 1,000명 줄어든 3만명이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래 가장 적은 값이다. 경력 단절 여성은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을 의미한다. 기혼여성 중 미취업 여성은 6만2,000명으로 1년 새 3,000명 감소하면서 경력단절여성과 마찬가지로 역대 가장 적었다. 이처럼 기혼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정책과 사회 인식 변화 등 영향으로 기혼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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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2:01:00 oid: 025, aid: 000348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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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회사에 다니는 오모(39)씨는 둘째 출산 후 6개월 만에 복직했다. 오씨는 둘째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지만, 다시 복직하는 길을 택했다. 오씨는 “자녀 교육비와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을 고려했을 때는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씨처럼 자녀를 키우면서 일을 하는 ‘워킹맘’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덕분에 결혼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7.3%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역대 최고 수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년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 모습. 송봉근 기자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인구는 740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5만1000명 감소했다. 이들 기혼여성 중 취업자는 498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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