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랩 만난 기업은 성장합니다”… 삼성, 13년간 959개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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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C랩 7기 선정 기업, 218명 신규 채용 “삼성전자와 협업한 경험은 큰 자산” 삼성전자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7기 및 졸업사 스타트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지오로봇은 C랩 아웃사이드 선정 전후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선정 전까지는 ‘스타트업이니까 열심히 하면 되겠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면, 2022년 봄부터는 현업을 이해하며 사업을 꾸려가고 있죠. 삼성전자 폴란드 공장에서 로봇을 운영하며 실제 작업자분들의 의견을 청취할 기회를 제공받았기에 가능한 변화였습니다.”(강태훈 지오로봇 대표) “공간을 관리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포인트는 제품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상업용 건물의 가치는 몇천억부터 조 단위까지 올라가다 보니까 실증 테스트를 하기가 어렵죠.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되면서 삼성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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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기술협력·투자 통한 상생모델 뤼튼·에이딘로보틱스 등 발굴 "스타트업 지속성장 기반 제공"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C랩'을 통해 육성한 기업이 올해 959개 사(사내 423개, 사외 536개)를 넘어 내년 중 1000개 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내 벤처 육성프로그램에서 시작해 지난 2018년 사외로 대상 기업을 확장한 지, 불과 7년 만에 1000개 기업 육성을 목전에 둔 것이다. 국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몸집을 키운 혁신기업들로는 가수 지드래곤 광고로 화제를 모은 뤼튼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에이딘로보틱스, 핀포인트 등이다. 뤼튼은 누적 투자액만 1268억원을 끌어모으며 업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에이딘로보틱스도 195억원,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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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전시장 모습.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운영해온 사내·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C랩)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삼성전자는 2012년 ‘C랩 인사이드’를 시작한 이후 스핀오프 제도와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959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는 대구·광주·경북 등 지역 기반 스타트업 발굴까지 지원을 넓혀 40여 개 기업을 육성해왔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AI·디지털헬스·로봇·ESG 등 유망 분야에서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에이딘로보틱스, 지오그리드, 아이디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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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 참여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가 20일 삼성전자 주최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성장스토리를 공유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인터넷, 모바일이 등장했을 때 유니콘 기업들이 있었던 것처럼 AI에서도 우리가 국민 AI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의 말이다. 그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열린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C랩 아웃사이드' 졸업 후 국내 대표 AI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했다. 뤼튼테크놀로지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졸업사다. 유 이사는 "공동창업자 6명이 학술대회를 운영하다 생성 AI를 발견하고 이후 C랩에 입주했다"며 "그곳에서 보트마켓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베타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었다"고...